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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25년 후 (총 16편)
BY.CALM
마음 속에 웅크리고 있는 내 글의 제목은 항상 우리 그때 무엇을 한 것일까?이다
살아 있는 현재의 과거는 살아 가야 할 미래를 향해
계속 말을 걸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았지만
현재는 늘 구부러져 있어 신기루조차 꺼내놓기 힘들었다.
내 이야기는 분명 허구이다.
그러나 허구 안으로 뛰어 들어간 사람들의 서성거림은
내 삶 안에서 耳嗚으로 남아, 자신들이 환영이 아니라고 한다.
그들과 그림자 놀이를 시작하며
그들의 숨소리들이 잠시 머물다 간 자리에
너무 큰 부끄러움이 남지 않기를 바란다면 과욕일까?
그 과욕을 읽어주는 분들이 참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