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되살아나는 감정 3
똑!똑!똑! 잠결에 들려오는 소리. 누군가 나를 깨우려하고 있는데 누굴까? 현민은 잠이 덜깬 눈으로 사방으로 들러보았다. 낯선 방에 자신이 누워있음에 놀라 몸을 일으켰다. '아! 내가 서울에 왔지.' 아직까지 이방이 자신의 방이라는게 적응이 안되어있었다. "도련..
8편|작가: 소녀
조회수: 772
다시 되살아나는 감정 2
시계바늘은 12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연락도 없이 늦어지는 시동생. 시어머니에게 전화가 왔을때는 별일없을거라고 했지만 늦어지는 귀가에 영미는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 자신처럼 시동생도 불편할거라는걸 알고 있는 영미로써는 그의 늦은 귀가가 신경이 쓰였다. '찰칵' ..
7편|작가: 소녀
조회수: 810
다시 살아나는 감정 - 1
그는 서둘지않고 천천히 영미의 허물을 벗기기 시작했다. 알몸이 된 영미를 침대에 눕힌 그는 주홍빛의 젖꼭지를 살포지 깨물며 혀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온몸이 짜릿한 쾌감을 느끼며 그의 머릿카락을 만지락거렸다. 가슴선을 따라 밑으로 천천히 내려가며 검은 숲에 다다른..
6편|작가: 소녀
조회수: 943
첫경험
영미는 멍하니 바닥에 앉아 자신에게 지금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것인지 알수가 없었다. 어떻게 시동생이 민이오빠라는 말인가? 현민, 민. 남편에게 동생이름이 현민이라고 들었을때도 전혀 의심조차도 하지않았다. 아니 어떻게 동생사진도 볼 생각을 하지않았는지 모르겠다. ..
5편|작가: 소녀
조회수: 1,218
뒤엉킨 인연
침대카바를 씌우며 방을 한번 둘러보았다. 조금만 있으면 이방주인가 한집에 살게 된다. 남편은 계속해서 영미와 잠자리를 피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너무나 자상한 남편이지만 밤만 되면 무슨 핑계를 되서 영미 혼자 잠들게 하는 남편이다. 직업상 지방으로 자주 출장을 가는..
4편|작가: 소녀
조회수: 839
비밀
"기집애, 정말 잘해놓고 산다" 친구들은 현관에 들어서면서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야, 참기름처럼 고소하게 살라고, 우리가 참기름 사왔다" "와, 우리집에 참기름 없어도 참기름 냄새가 진동하는데..." "으~악이다"친구들의 핀잔을 들으며 난 부엌으로 가서 점심준..
3편|작가: 소녀
조회수: 998
실망
한달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양가부모님들의 다급함에 어쩔수없이 급하게 날을 잡고 결혼식을 치렀다. 모든 긴장이 풀렸는지 우리는 호텔방에 들어와서 나는 침대에 철민씨는 쇼파에 누워서 기진맥진한 몸을 편하게 쉬고 싶어 누웠다. 잠깐 잠이 들었는지 누군가가..
2편|작가: 소녀
조회수: 1,028
첫인사
시골집이지만 주인의 성품이 어떤 분이신지 알수 있을정도로 정돈된 집을 바라보며 웬지 긴장이 되었다. "영미씨, 긴강되요" 안스럽게 쳐다보는 철민씨를 바라보며 괜찮다는 미소를 지워 보였다. "긴장 풀어요. 좋은 분이라 영미씨한테 잘 해 주실거에요." "어머니..
1편|작가: 소녀
조회수: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