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연이의 첫수업이 있은날은...그로부터... 한달쯤 뒤였다.. 교구가 도착을 하고... 일주일쯤 있어서... 한수가 집을 방문했다... "안녕하세요?" 나에게 형식적인 인사를 건넨 그는 곧바로 연이에게 시선을 돌렸다. "안녕? 니가 연이구나... 반갑다.." 연이는...
5편|작가: 흥행작가
조회수: 776
[제4회]
그날밤... 남편이 집으로 들어오자.... 나는 남편에게 연이의 교구를 주문했다고 말했다... "그래? 연이에게 그럼 처음으로 선생님이 생기는것이겠군..." 남편은 대수롭지 않게말했다... "가격이 세요..." "당신이 알아서 했겠지... 나 샤워해.." 남편은 ..
4편|작가: 흥행작가
조회수: 763
[제3회]
학창시절 꽤나 쓸만한 총명기를 자랑하던 그가...여기저기 언론사며 방송사에 원서를 찔러보았으나 일이 제대로 풀리지않아 졸업하고 몇년을 백수로 전전하다가 소식이 뚝 끊겨버렸다는 것이 아이들로부터 내가 전해들은 그에대한 소식의 전부였다.... 그의 부모님은 경북북부지역의..
3편|작가: 흥행작가
조회수: 708
[제2회]
"안녕하세요? 어머니... 집앞에 유모차가 있길래 그림이라도 한장 넣어드릴려구 이렇게 벨눌러봤습니다.. 시간 괜찮으시면...차 한잔 주시겠어요?" "아니요... 지금 어딜 좀 가려는 중이었어요...." "그러세요...어머니... 저희는... 일반 교재교구들이랑 달라..
2편|작가: 흥행작가
조회수: 747
[제1회]
"딩동" 벨이 울렸다... 연이의 늦은 점심을 치우고... 대충 청소기를 밀어놓은 한적한 오후였다... 누구도 찾아올 사람은 없었다.. 남편의 발령지를 따라 딸아이와 이곳으로 온지.. 한달이 채 못되었다. "누구세요?" 대답이 없다... 전에 살던 곳에서는 무턱대고..
1편|작가: 흥행작가
조회수: 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