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의 추억 몇 가지
어릴 때의 나는....무척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은 아이였다. 몸도 약하고 수줍음도 많던 나를 어쩌다보니 7살에 입학 시키게 된 엄마는 마침 담임이 된 아빠의 친구 분에게 부탁을 하였고, 선생님은 반에서 제일 씩씩한 여학생이었던 M을내 짝으로 정해주시며 그 ..
6편|작가: 햇살나무
조회수: 1,726|2010-09-25
추억의 일기장 中에서 5
오늘은 놀이터에서 노는 시간이 더 길어져서 중간에 집에 가방을 가져다 놓고 또 나가 놀았다. 점심 준비를 해놓고 밖을 내다보니 아이들이 아무도 없다. 어디를 간 걸까....? 앞뒤를 둘러봐도 보이지 않았다... 잠시뒤에 들어온 쫑아한테 어디 갔었냐고 물었더니 아..
5편|작가: 햇살나무
조회수: 1,454|2010-09-09
추억의 일기장 中에서 4
이젠 자기 키의 반만한 가방을 울러메고 쫄랑쫄랑 혼자서 학교엘 간다..기특한지고... 그냥 모른척 있을려다 청소당번을 정할동안 아이들 교실 청소를 해주러 엄마들이 간다는 소리를 듣고 고민중이었다. 청소를 해주러가는 대수롭지 않은 일 하나에도 신경이 쓰여서... ..
4편|작가: 햇살나무
조회수: 1,868|2010-09-07
추억의 일기장 中에서 3
일요일은 아빠와 함께 할수있는 시간을 많이 갖게 해주고자 하는게 나의 바램이다. 아들은 아빠와 많은 시간을 갖고 유대감을 갖고...그래야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유달리 엄마만 찾는 아들녀석때문에 남편은 많이 섭섭해하는 눈치지만 솔직히 열달동안 나와같이 호흡..
3편|작가: 햇살나무
조회수: 1,902|2010-09-03
추억의 일기장 中에서 2
기다리던 도서관 가는 날. 이젠 쫑아도 초등학생이라 독서회원증을 만들수 있다. 쫑아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해주고 싶은 것이 몇가지 있었다. 자기 이름의 통장과 도장..그리고 독서회원증. 그래서 초등학생이 되는 기념으로 8살되는 해 생일에 자기 이름의 도장으로 ..
2편|작가: 햇살나무
조회수: 1,862|2010-09-02
추억의 일기장 中에서
아침부터 새초롬히 비가 흩뿌리고 있었다. 첫날이라 어젯밤부터 무진장 신경을 썼는데 흐린 날씨 덕분에 늦잠이라니.. 달게 자고 있는 아이를 깨우고 서둘러 식사 준비를 하고..허둥지둥 아침부터 바쁘다 바빠... 어젠 쫑아의 초등학교 입학식이었다. 내가 학부모가 되다니..
1편|작가: 햇살나무
조회수: 2,137|201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