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오늘을 기념하는 ..
아이ㅡ 잘 잤다. 창고같고 관 같은 방은 사방이 집 안에 있어 밖을 보려면 복도 끝이나 옥상 또는 1층의 현관 밖엘 나가야한다. 여름에 왔으니 벌써 몇달됐다.갑갑하지만 잠 자기엔 아주 좋다. 방안에 모인 쓰레기와 박스 몇개를 현관 밖에 ..
7편|작가: 그레이스 예희
조회수: 29,491|2016-11-04
예지력
오늘도 온갖 잡음 소음 속에서 잠을 자고 일어났다,피곤이 나를 곤히 자게 해 준거다,항상 그렇듯이.....비슷한 키던 옆집이헐고 재 건축을 시작했다.매일을 소음과 싸워 이겨내야 하며,층이 올라갈 수록일조권도 손해를 보며,벽이 너무 가깝다면방충망등 안전관리도 보강 해야하..
6편|작가: 그레이스 예희
조회수: 15,236|2015-09-14
이삿짐...마음의 짐.
사람들이 이사를 간다.이웃도 있고남도 있다.한 차씩 바로 싣고 떠나지마는쓰레기 장엔\"이사갔습니다.누군가가\"표를 해 놓고 떠나간다.마치금방 다시 돌아와마저 가져갈 것처럼.이사가는 걸 보는 우리들은남겨진 물건들이탐나지도미련이 있지도 않건만이사간 이웃들을기억한다.마치내일..
5편|작가: 그레이스 예희
조회수: 15,304|2014-10-03
피곤한 삶의 한 모퉁이에서도
그라시아.... 기운을 내렴. 내가 널 사랑하니까.....! 사랑 받고싶지않니? 내가 널 사랑해..... 그러니 기운을 내고 용기를 가지고 또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실천을 해....... 사랑해. 내가 널 사랑하쟎아....그라시아....
4편|작가: 그레이스 예희
조회수: 1,983|2012-09-01
또 다른 공간에서 들려오는 ..
이런 저런 소리가 들려오는데, 들어서는 안될 언어폭력도 들려옵니다. 울분에 그 공간으로 이동해보고 싶어도, 어쩔 수가 없고...... 마음에 받은 상처를 어루만질 말 한마디 전할 수 없어 내 마음도 멍이 듭니다...... 아무에게도 상처주지않으며 ..
3편|작가: 그레이스 예희
조회수: 2,677|2012-05-27
마실 길
다스한 가슴하나 가지고 새벽길을 나섭니다 작은 마음하나 받아서 아침길을 돌아옵니다. 누구나 가지고싶은 행복하나 바라며........ 걸어도 걸어도, 가만히 누워 떠올려도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가도 가도 설레이는 길, 내 마음의 마실..
2편|작가: 그레이스 예희
조회수: 2,109|2011-12-28
그동안 글을 안썼더니....
그동안 펜을 내려두었더니... 내 손목에도 습기가 차나보다........ 이제 조금씩 책도 읽고 글도 다시 더 써 봐야겠다............................................
1편|작가: 그레이스 예희
조회수: 1,746|201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