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웃긴 얘기 들어 볼래욧..
각 방을 쓴지 5~6년, 남편은 거실에서 아내는 침대에서... 각방을 쓰고는 부부관계도 연중행사가 되 버렸다. 50대 중반인 남편이므로 그러려니..... 그래도 일상사를 보내는덴 어려움 없고 사이좋은 오누이 같이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오후에 남..
8편|작가: 돌고래
조회수: 1,108|2009-03-21
골프는 위험해,,!!!
퇴근한 남편, 아픈허리는 아직도 아이엔쥐이~~중... 저녁을 먹고나서 심각하게 한마디 한다. 남편; 나, 골프 할까? 웬 근심걱정몰아주는 소리.....?를 한다냐,,?..... 나; 그렇게 하라해도 안한다던 골프는 갑자기 왜,,?.. 남편; 허리에 좋다나봐,,,..
7편|작가: 돌고래
조회수: 1,212|2009-03-19
자기야 그 맘 변하지마~~아..
돼지고기에 묵은 김치를 넣고.... 어제 앞마당에서 캔 황새냉이를 넣고..... 청양고추로 담은 매운 고추장을 넣고..... 파와 마늘을 넣고.... 이렇게 끓인 찌개냄비 하나만 덩그러이 식탁에올려놓고..... 남편과 나는 꿀맛나게, 맛나게, 점심을먹었다. ..
6편|작가: 돌고래
조회수: 1,136|2009-03-15
아픈남편을 위한 맹세
지금 내하나의 사랑인 남편이 허리아프다며 누워있어요. 간간이 앓는 소리도 들리구요. 돌고래여사 때문에 돈 버느냐고 아프다네요. 믿거나 말거나...... 돌고래여사는 엄살이 심한편입니다. 아픈건 영.... 못참겠어요. 밭 일하다가 가시하나만 들어가도 엄살이 이만..
5편|작가: 돌고래
조회수: 1,067|2009-03-13
이 딸이 니 딸이냐...?
강호순폰이라고 해서 새로운 휴대폰이 나왔단다........ 당장에 딸에게 사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립스틱만한 최루탄 총도 나왔단다............. 당장에 딸에게 사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이 왜 이렇게 무서운 것이여..... 나만 그런 ..
4편|작가: 돌고래
조회수: 1,091|2009-03-13
봄 꽃은 향기 없어도 천리를..
어제 오후에 가까운 꽃가게에 들려보았습니다. 아!!!....눈과 코를 자극하는 아름다운 것들.... 나는 정신을 차릴 수 없어 곧바로 헌팅에 나섰고, 고민과 고민끝에 세개의 화분을 골랐죠. 가격은 만 원 미만이었지만 이미 내 행복은 그야말로 만땅!!!..
3편|작가: 돌고래
조회수: 1,113|2009-03-13
내가 뉘 첫사랑인고?
햇살이 따뜻해서 한 숨잤음 하는순간,핸드폰이 날 경쾌하게 부른다. 여보세요? 하자... 전화 저 쪽 끝에서 들리는 중후한 남자목소리, 어......혹시..... 00아니예요? 한다. 네. 맞는데요... 저...00초등학교 나왔지요? 그런데요? 근데 누구세요?..
2편|작가: 돌고래
조회수: 1,077|2009-03-11
시크릿가든
남편이 출근한 뒤에 혼자 있으니 평온함이 밀려온다. 커다란 유리창너머에도 평온함이 그득하다. 남편이 싫은 것도 아니요, 사이가 나쁜 것도 아닌데..... 생각해보니 늘 이런 평온함속에서 살고 있었다는..... 이 평온함은 어느날 갑자기 온 것이 아니라 ..
1편|작가: 돌고래
조회수: 1,312|2009-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