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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라워 | |
누가 이리 광고를 냈답니다. '남편 거저 줌. 고가의 골프채도 끼워줌' 그 광고의 댓글에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나으니 버리지 마슈.'- 과부. '있는 거 고쳐 쓰는 게 훨씬 나음.'- 세번 이혼한 이혼녀 --- 있을 때 잘하고 살아야겠지요? | |
돌고래 | |
안녕하세요. 그린플라워님. 재밌네요.그럼 제안에 있는 언니는 과부???... 전 남편이 있다는 건 좋은게 더 많다는 주의고요. 대단한 인연이므로 서로 소중하게 여기고 살아야 할 것같아.....요. | |
오월 | |
남편분이 많이 아픈줄 알고 놀랐네요.ㅎㅎ 서로 필요한 부분인거 같아요. 엄살떨며 여자인척 엄살떨며 아내 에게 어리광도 부리고 남편이 환절기 독감을 알았어요 ㅎㅎㅎ 노래방 갔는데 안아푸고 털고 일어나 노래방 가 준것도 고맙고 예쁘던걸요 부모형제 다 버리고 서로 의지하고 사는 사이 아니던가요 서로 이해하고 등 토닥여주고 엉덩이도 두들겨 주고 그렇게 살아야지요 행복하세요.돌고래여사님! | |
돌고래 | |
오월님, 오랜만인 것같아요. 글 잘 읽고 있어요. 마음에 남는 분이십니다. 웬지 기대고싶은.... 한참 언니인듯한 이느낌!!!! 왜일까요?.. 울남편은 더 심해져서 MRI촬영하구 새로나온 기술법인 IDD치료를 해보기로 했어요. 그래도 좋아지지 않으면 수술을 하기로 했답니다. 짐작컨대 아마 엄청난 어리광을 받아주어야 할 거예요. 각오하고 있슴당... 전 남편이 잘 견딜거라 의심하지 않고 믿고있어요. 수술까지 가지않았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될지는 잘 ........ 오월님, 착한남편인데 별일없겠지요?.... | |
그대향기 | |
남편이 느끼는 아픔은 가족을 위한 희생이지요? ㅎㅎㅎ고운 돌고래님..늘 아름답게 사시어요~`ㅎㅎ | |
돌고래 | |
감사감사!!! 울남편에게 더 잘해야 할 책임감 대빵생김.... 그대향기님도 행복한 하루되시와요~~~~ | |
우물안개구쟁이 | |
남편이 허리 아프시면 병원도 가시고 한의원에 가셔서 침도 맞으시고 약국에 가셔서 약도 지어드시고 골고루 한번씩 해보세요. 무슨 인연으로 만나서 볼거 안볼거 다보여주는 사이가 되었는지 글이 참 이쁘네요.그 언니 남편 사랑하는 마음도 이쁘구요. 이 글 쓰는 님의 맘처럼 | |
돌고래 | |
맞아요. 그렇게 해볼려구요. 긍데 그게.....월요일이나 되어야 될 것같아요. 남편이 밉네곱네하면서도 남편을 사랑하는 아줌마들은 어디서든 사랑이 묻어드러나는 것같아요. 그쵸?.... 님의 칭찬 고맙구요. 님도 이쁘게 지내세요. | |
울타리 | |
그 마음 영원하시고 두분 행복하소서 | |
돌고래 | |
그래야겠죠.......따뜻한 울타리님의 가족들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