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조금씩 사고있다
오늘은 지나가던길 싸게파는 것들이 있어서곶감이랑 굴비랑 한과를 좀 샀다이제 좀씩 시간되는데로 사야 한꺼번에 사려면 힘이 드니까과일은 무거우니 집근처 청과상에서 사려고 한다남편 하는말이 참 웃기다지동생이 불쌍하다고 하니 ㅎㅎ불쌍한 동생 보고서 잘 보아주란다결국은 나혼자 ..
32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707|2018-02-08
마음을 비우고
설준비 모드 마음먹다가실컨 흉보고 남편한테도 흉보고남편이 처음으로 맞장구쳐준다"고얀년"이라고 ㅎㅎ나름대로 남편도 머리를 쓰는것이기는 하다어차피 이리 된것 아주 실컨 써먹어야지시어머니 마음이야 며느리들 다 와서 오손도손 하기 바라겠지만벌써 오랜세월 그게 잘안되는데 이제는..
32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531|2018-02-07
설준비모드 가동
토요일은 그릇을 정리하고 나니 원형 접시가 좀 모자랄듯해서접시를 좀 세개 사고무우를 세개사서 집에오니 아홉시반이라서 부지런이 무우를 절여서 깍두기를 담고무생채도 같이 담아놓고 했더니 이제 열한시가 넘었다아이고 힘들기는 하다설에 깍두기를 먹을려면 배추김치야 있기는 하지만..
32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134|2018-02-06
주말 혼자가 좋다
주말 푹쉬고있다차례때 쓸그릇 뭐가 부족한지 챙기라는 남편의 성화덕에 어제는 그릇들 제 그릇별로 정리해서 식탁위에 올려놓았다그러다보니 후라이팬이 두개밖에 없어서 하나 더사야겠다는 생각에 홈쇼핑을 주문했는데남편은 아마 같이가서 사고싶었나보다하여간 그런데 내가 시간이 나야지..
32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388|2018-02-04
금요일밤이다
남녁은 좀있음 동백꽃 소식이 들려올시기다동백꽃하니 동백님 생각이난다요양보호사 자격증 따시고 일하신다고 소식주고는 전혀 안오신다아무래도 삼교대 근무이고 하니 틈이 안나실까아님 이곳을 생각 안하시는것일까나이 육십에도 재취업해서 일하시는것이니 다른이보다는 각오가 남다를듯동백..
31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361|2018-02-02
눈이 많이온다
눈이 엄청 내리고있다약간언덕인 우리집에 언덕올라가는 차가 못올라가는것을 보면서 올라왔다일은 많지만 눈이 많이 온다는 소리에 야근않고 그냥 퇴근해버렸다내일 하려고독감휴유증으로 꽤 힘들었는데 이제 이번주부터는 그래도 그나마 좀 제대로 움직여진다눈이오니 아파트 입구 경비아저..
31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4,779|2018-01-30
힘내자
날이 엄청춥다감기로 집에서만 있다가 나오니 더 춥다영하 십이도내일은 영하 십육도마스크쓰고중무장하고힘내서 일해야한다그래서 감기도 극복하고
31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4,054|2018-01-23
독감이라는데
그냥 좀 감기인가했는데아마 예전도 그냥 이렇게 넘어갔을까감기 심하게 들어도 검사할생각은 안했는데인플렌자가 사실 바로 옮기는병이라서 건강한 사람들이야 괜찮다지만 환자나 노인네들은 위험한것이니옮기는것은 조심해야하니하기는 다들 인플렌자여도 먹고사는 문제로 그냥 지내고 하다가..
31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910|2018-01-21
추운게 나은것인가
비상저감조치미세먼지주의보가 최강일때는 다음날 차량 이부제실시하지만 강제가 아니니 차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의 양심에 맡겨야 하는것인데실효율은 적다고 기사가 나왓다그래서 대중교통은 출퇴근시간은 무료하지만 서울만경기도에서 연결해서 오는 사람은 소용이 없다고 하는데월요일 무료..
31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362|2018-01-17
모처럼인가
참 모처럼 가족끼리 영화를 보았다나는 날도 춥고그냥 집에서 쉬고싶었지만영화광인 남편 그나마 생일이니 영화한편은 같이 보아주어야하니1987참 가슴아픈영화 내내 울면서 보았다박종철 고문치사사건 그리고 유월항쟁이한열 최류탄 사망사건참 나도 그당시 이십대의 시절이었기에 잘아는..
31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878|2018-01-13
춥다
핸드폰으로 쓰는글을 수정하면 잘날라간다지하철안에서 쓴글집에와서 수정하다보니 날라갔다퇴근길 너무추었다버스가 오니 다들 타려고 다음오는 버스는 오분후였는데 너무 사람이 많아서 난 못타고오분을 기다리는 동안 오돌 오돌 떨었다밤열시가 넘은 시각 그시간에도 움직이는 사람들은 ..
31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466|2018-01-10
설상가상인가
예견됐던 일이지만혹시나가 역시나팔십넘은 노인네가 아버지 간병에 입원하기전부터 계속 설사하고 온집안 똥묻히고한것 빨고 뭐하고 했으니그래서 간병인도 못쓰게 하니 누군가 안가있음 가서 어거지로 있다가 병실에서 쓰러질판이니이리저리 남편을 다 동원하고 내동생에참 결국은 퇴원후 ..
31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544|2018-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