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그리움이밀려올수록 마음은 슬퍼지네 길가의 가로등 불빛 깊어갈수록 그대의 숨결 그리워지네 한없이 흐르는 물안개 속에 내 슬픔 하나 둘 던지고 이제는 저멀리 내마음 내그리움 내 축억 마저도 날려버리리 그대가 그리울때면 가로등 불빛아래 한걸음 한걸음 그리움을 마셔보고 그대의..
5편|작가: 쟌다르크
조회수: 957|2003-12-05
아름다운 사람아.
사람아 세상에서 가장 빛나고 가장 아름답게 나의 가슴을 위로해주는 사람아 세상의때도 묻지 않았고 허상의 때도 묻지 않았으며 욕망의 그늘에서 헤메지도 않고서 오로직 참된길만 걸어가고 있는 사람아 그런 당신이 너무도 좋았습니다 그런 당신을 너무도 사랑했습니다 그런 당신의 ..
4편|작가: 쟌다르크
조회수: 891|2003-12-05
선술집에서 그대가
선술집외로운 창가에서 담배연기 내풍기며 누군가 그리워 쓰디쓴 소주한모금 가슴에 넘기며 네가 그리웁구나 한갑의 담배와 한병의 소주가 다없어지도록 내가슴속 깊은곳에 들어온것은 그대의 술과 담배가 아닌 당신의 아름다운 사랑이었습니다
3편|작가: 쟌다르크
조회수: 934|2003-12-05
기다림
오늘도 영롱한 이슬처럼 나에게로 다가온이여 아침햇살 비추어지면 어디론가 사라질까 두렵습니다 초록의 풀잎에 메달린 물방울처럼 그저 그렇게라도 내곁에 남아주신다면 좋겠습니다 님께서 가시면 또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너무도 길고 힘든 까닭입니다
2편|작가: 쟌다르크
조회수: 924|2003-12-05
고향
엄마의품처럼 포근한 고향이 그립습니다 머루랑 다래랑 주렁 주렁 열려있는 초록이 넘치는 고향이 그립습니다 뒷산의 밤나무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다람쥐 노니는 고향이 그립습니다 집앞 내울가에 빛나는 조약돌과 물고기떼 노니는 고향이 그립습니다 밤이면 반딧불이 반짝 반짝 신비로..
1편|작가: 쟌다르크
조회수: 915|2003-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