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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963
고향
BY 쟌다르크
2003-12-05
엄마의 품처럼 포근한 고향이 그립습니다
머루랑 다래랑 주렁 주렁 열려있는
초록이 넘치는 고향이 그립습니다
뒷산의 밤나무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다람쥐 노니는 고향이 그립습니다
집앞 내울가에 빛나는 조약돌과
물고기떼 노니는 고향이 그립습니다
밤이면 반딧불이 반짝 반짝
신비로운 고향의 밤이 그립습니다
주어도 주어도
빈손이 되지않는
고향의 따스한 정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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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올라온 댓글
ㅋㅋ 남편분이 성안내고 그대..
하룻밤 자보니 맨바닥서 자는..
고구마순줄기로 겉졀이 식으로..
설거지는 빠르게 하는편인데 ..
인생 철학이 담긴 말이네요...
저의 긴 넋두리가 지켜보는 ..
아들에게 뺏어간 것들 보면 ..
저는 억척스럽지 않고 싶은데..
그 여운이 쉽게 가시지 않는..
너무나 잘 알고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