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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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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BY 쟌다르크 2003-12-05

엄마의 품처럼 포근한 고향이 그립습니다
머루랑 다래랑 주렁 주렁 열려있는
초록이 넘치는 고향이 그립습니다


뒷산의 밤나무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다람쥐 노니는 고향이 그립습니다
집앞 내울가에 빛나는 조약돌과
물고기떼 노니는 고향이 그립습니다

밤이면 반딧불이 반짝 반짝
신비로운 고향의 밤이 그립습니다

주어도 주어도
빈손이 되지않는
고향의 따스한 정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