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밀려올수록 마음은 슬퍼지네 길가의 가로등 불빛 깊어갈수록 그대의 숨결 그리워지네 한없이 흐르는 물안개 속에 내 슬픔 하나 둘 던지고 이제는 저멀리 내마음 내그리움 내 축억 마저도 날려버리리 그대가 그리울때면 가로등 불빛아래 한걸음 한걸음 그리움을 마셔보고 그대의 숨결 그리울때면 물안개 피어나는 강가를 나홀로 걸어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