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동안, 사랑만은 영원토록 노래하지 못하겠지요?
더러 아픈 이야기도, 때론 눈물나는 이야기도 뒤섞여 있을지언정
세월지나 추억 해 보면 뜰에비친햇살 같이 따사로운 이야기 한 줌은
내 몫에 주어진 생의 절반쯤인 어느 작은 간이역에
내려 놓고 지나가고 싶습니다.
▷ 건망증 & 잠보
똑똑똑.............. 똑똑똑.............. 몇번을 시도하여 보아도 방문 저쪽에서는 기척이 없다. 이런~ 아직도 자는 거야?? 빨리 일어나서 출근을 해야되는데... 그래야 지각을 안 할 건데... 문디... 새벽부터 처자..
67편|작가: 뜰에비친햇살
조회수: 1,433|2003-10-23
▶ 호수를 돌아 오며...
▶ 호수를 돌아 오며... 푸른 이파리를 아직도 채 감추지 못한 갈잎은 붉고 노란 수줍음을 드문드문 간간이 떨구어 놓았을 뿐 호수를 가로질러 숲 속을 헤집고 들어온 바람만이 살그락거리며 들락거리고 있었다. 십 년도 넘은 옛 기억을 더듬어 올라 간 오..
66편|작가: 뜰에비친햇살
조회수: 1,233|2003-10-22
♡ (함께 읽는 글) 마음이..
◈ 마음이 맑아지는 글 (펌글) ◈ 행운은 행복을 끌고다니고 불운은 불행을 끌고다닌다. 행운과 불운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동전의 앞뒷면처럼 함께 있는 것이다. 1.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좋은날' 하고 큰 소리로 외쳐라. 좋은 아침이 좋..
65편|작가: 뜰에비친햇살
조회수: 1,350|2003-10-21
▶ 가을 속에 묻혀서 나는 ..
- 가을 속에 묻혀서 나는 어쩐다지요? - 그대가 예전에 선물해 주었던 테이프을 끼우고 오랜만에 음악을 자장가 삼아 베개 속에 머리를 묻었습니다. 그런데, 밤을 다 새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고 그만 꼬박 날을 밝히고 말았습니다. 정말로 가을이 내..
64편|작가: 뜰에비친햇살
조회수: 1,283|2003-10-18
▷ 햇살이도 말 좀 해도 돼..
햇살이... 저도 이야기 조금 해도 될까요? 인사글 올리는 분위기에 동참(?)해야 되는것 같기도 하고... 어느 분의 댓글이 발단이 되어 저도 이야기 조금하고 싶어 졌습니다. 내 이야기래야 뭐 별로 할것도 없지만서도...^^ 아컴에 발 들여 놓은지도 벌써..
63편|작가: 뜰에비친햇살
조회수: 1,315|2003-10-16
▶ 백지로 쓴 편지
백지로 쓴 편지 그대에게 할 말이 많아서 전화를 하려다가 말았습니다. 내 목소리가 긴 선을 타고 그대의 귓전에 울릴 때면 눈물이 되어 들릴 것이란 걸 알기에 말입니다. 하여 그대가 나로 인해 밤새 잠을 뒤척이게 될 것을 알기에 말입니다. ..
62편|작가: 뜰에비친햇살
조회수: 1,760|2003-10-14
▶ 불장난
-불장난- 어머나 저 푸르고 싱싱했던 등걸에서 재 되면 어쩌려고 저렇도록 뜨거운 불장난을 하고 있는가 푸르다 못해 말갛고 숫기 없이 청초했고 배시시 수줍어 내우 하던 사랑하네 어쩌네 남세스럽게 소문도 무성했던 뜨겁던 젊은 날은..
61편|작가: 뜰에비친햇살
조회수: 1,240|2003-10-13
♡ (함께 읽는 글) 웜 치..
┼ ▨ 웜 치료방법 - 컴퓨터가 재부팅될 때 (펌글입니다 도움 되시길) msblast.exe 웜 이외에 변종도 많이 존재합니다. 반드시 보안패치하세요. 안철수 연구소 하우리 한국 정보 보호 진흥원조치 1. 컴퓨터가 계속 재부팅될 경우1. 부팅후 1~2분 후 시스템..
60편|작가: 뜰에비친햇살
조회수: 1,359|2003-10-09
♡ (함께 읽는 시) 애상(..
* 영상제작 : Cathy님
59편|작가: 뜰에비친햇살
조회수: 1,526|2003-10-07
♡ 와~ 이제 다 옮겼습니다..
이제 다~~ 옮겼네요~^^ 그간 제가 시쓰는방에 올렸던 글들이 이렇게 많았다니...^^* 웃음이 나고~ 눈물도 찔끔 나고~ 옮기면서 새삼스레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일상을 기록하는 맘으로 어줍잖은 글을 올리며 누가 봐 주던 말던....
58편|작가: 뜰에비친햇살
조회수: 1,171|2003-10-06
▶ 이렇게 하늘이 푸르른 날..
▶ 이렇게 하늘이 푸르른 날... 하얀 멍울 같은 흔적 하나 없이 선명하게 옥빛 물든 오늘 같은 날 갈 잎을 밟으며 이야기하던 그 시간도 뒤로한 채 추적거리며 내리던 비 속으로 무심하게도 걸어가던 네 모습이 생경스레 떠오르며 젖은 오후..
57편|작가: 뜰에비친햇살
조회수: 1,189|2003-10-06
▶ 어쩌면...
▶ 어쩌면... 까마득히 잊자고 할 때는 몽글 몽글 그리도 가슴 한쪽이 미어지게 그립더니 하 세월 가는데로 내버려 두었더니 슬프게도 꿈길에서조차 오질 않습니다. 그리하여 흘러가는 세월의 질투는 아무도 막지 못한다 했나봅니다. 참 많이도 그..
56편|작가: 뜰에비친햇살
조회수: 1,321|200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