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이곳에 다른분들에 글만 보다 걍 들어와봅니다.
저가 자격이 될지는 모르지만,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네요
컴퓨터도 혼자서 하고, 배운적도 없고, 단지 글을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이곳에 외서 많은 분들에 솔직함과 거리낌없는 이야기들 그리고, 솔직함 나역시 그런사람중에 하나이고, 그래서
이야기 꽃을 피우고자 이곳에 오게되었습니다.
사람살이는 그냥 모양새가 다를뿐 생각이나 몸짓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되요
많은 공감과 소소한 이야기들을 풀어내면 좋겠어요
반찬투정 ㅠ
현석이가오랜만에집에왔다 ㆍ나는안먹더래도고기있길래제육볶음해주고,상추와진미채볶음,김치,계란말이,두부조림시금치무침,김,급한데로차려주었다 ㆍ하도설쳐서쌀도담그지못해너무된밥그리고반찬투정,타박만하고,눈물이날것같다ㅠ남쳐렴느껴진다~내자신이 많이약해졌나보다ㅠ맛없으면,먹지나말지다음에는몇가..
697편|작가: 승량
조회수: 4,583|2022-02-04
걷기
머릿속이복잡해서무작장두시간을걸었다ㆍ다리도아프고안아픈데가없는데,행복하다자연스레땀이흐르고,근처버거킹햄버거도사오고,나름보람있는하루다 ㆍ돈도안들고,두발만있으면,되고자연을 더자유롭게만끽하니,헤~헤오랜만에콧노래가난다 ㆍ햄버기오랜만에비싼거사주었는데, 버섯이많이들어간메뉴가있다는것도처..
696편|작가: 승량
조회수: 4,290|2022-02-03
죽♥︎
쿠폰이생겨서영민이와짜장면 잡채밥을시켰서먹었다.먹고나서 탈이났다ㅠ영민이는맛있게잘먹었다 ㆍ나는다먹지도않고,잡채조금먹은건데,기름기가 많아 탈이난것같다 ㆍ토를하고,어지럽고,머리아프고,울렁거리고,술마신사람처럼죽을지경이었다 ㆍ속을비우고굶었다 물도거부했다 ㆍ이런경험은 처음이다오후쯔..
695편|작가: 승량
조회수: 3,312|2022-01-30
산책~♥︎
오늘오랜만에 날씨가좋았다 ㆍ산책을하는데 ,공기가어찌좋은지내가너무게을렀구나!하는생각이들었다 ㆍ갑자기두통이밀려와 아주 오래걷지는 못했다먼먼데는아니어도수시로움직여줘야겠다는생각이들었다 ㆍ명절이다가오니,좀서글프다ㅠ친정엄마에산소도못다녀오고, 평일에 아이들데리고가야겠다 ㆍ그래도외할..
694편|작가: 승량
조회수: 3,499|2022-01-26
영민이반찬~~
이미지 캡션형과가족이다같이지낼때는온전히영민이만챙길수없었다ㅠ항상그점이 측은하고,아쉬웠다ㆍ그런데,요새는영민이가좋아하는것도가끔챙길수있는여유가 생겼다ㅎㅎ새우소금구이,콩나물무침,청경채갗절이,생글생글웃으며맛있게도먹어준다 ㆍ태권도도하고.크느라더잘먹는다ㆍ제일좋아하는음식,새우구이행복하..
693편|작가: 승량
조회수: 3,038|2022-01-19
사과
사과한봉지를샀다 ㆍ갯수도많았다 ㆍ지인언니가자주 반찬을 나누어주어 난사과몇개를언니에게건냈다 ㆍ내가가난하기에 언니는 내심정을 너무도잘안다언니는사과가 맛있다고,칭찬해주었다ㆍ항상감사한언니다 ㆍ다영민이가 사과를좋아해서샀다 ㆍ그래서피부가좋은것같고,현석이는 과일채소다서별로다 ㅠ고기..
692편|작가: 승량
조회수: 3,484|2022-01-09
감자탕♡
음식을 어느순간부터격식이 없이 라는편인데,몇일만에 현석이가온다고사다논반찬콩조림.멸치볶음.그리고감자탕을 끓였다 ㆍ우거지.감자도없이된장.고추장굴소스 간장 여러가지합으로파를굵직하게고추넣고,얼큰하게끌여양푼이에떠주었다 ㆍ입가에웃음이번지는녀석!얼마만에환한웃음인지모르겠다ㆍ엄마의 따..
691편|작가: 승량
조회수: 2,786|2022-01-03
하루하루
그저영민이와평범히지내는시간들-날씨도춥고,날짜도빨리빨리지나간다나이먹는것도 초읽기같다ㆍ마음을내려놓고,걷기도자주하고,깨끗한시골공기속에서명상도자주한다평범한일상이이렇게 행복할줄몰랐다 ㆍ된장국한가지에밥만주어도잘먹는우리아들영민이키도더크고,밥도잘먹고어느새인가 인스턴드음식도덜먹는다태권..
690편|작가: 승량
조회수: 2,705|2021-12-28
가족의시간♥︎
영민이는내년이면중학생 이젠큰잔소리안해도알아서자기일을척척잘한다편하기도하고,때론아직막내니,떼도쓰고하지 !하는생각이든다ㆍ동네친구도많이사귀었고,반친구들과도잘못어울린다생각했는데, 코로나로수업원격하는것보니,반아이들과카톡반톡방~에서잘어울리는모습 같이소통해나가고.잘한다ㆍ내가바라는모습..
689편|작가: 승량
조회수: 3,826|2021-12-18
영민이와일상
지인언니가그전에 통닭집을 잠시운영을 한적이있어 이렇게 멋지게음식을 해주셨다 ㆍ감사하다영민이녀석좋아서 탄성을지른다 우,아사실요새치킨도잘못먹였는데,.언니가한창크른아이라면서 정말맛있었다 ㆍ요새는 꿈을 꾸고사는것같다 ㆍ이혼이란선택이나에개는 슬픔도가져다주고,그리고, 행복도크게가..
688편|작가: 승량
조회수: 3,128|2021-12-11
도서관에미술공부
도서관에재능기부선생님이일주일영민이 재능을보시고.가르치신다니,기쁘다 ㆍ손재주가있다고,말해주신다영민이도요새 코로나로돌다니지도못하고,그래서열심히잘다닌다 ㆍ만들기도좋아하고,지금 간식도준비해놓고,집에 오면! 기분이좋겠지표현력이 좋아서 우,아 하겠지,시골이라답답할까?영민이보면서생..
687편|작가: 승량
조회수: 2,391|2021-12-06
단맛
#잠시나갔다사먹은오봉쟁반백반옛날생각이났다ㆍ그런데.음식이달아서 모든재료가아까웠다ㆍ어쩐지먹는데 #손님이나혼자였다ㅠ가게는 #큰데 #손님이맛이없으니.없나보다ㆍ #그나마시래기나물이덜달아거기에먹었다 ㆍ
686편|작가: 승량
조회수: 2,717|202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