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석이가오랜만에집에왔다 ㆍ
나는안먹더래도고기있길래제육볶음해주고,
상추와진미채볶음,김치,계란말이,두부조림
시금치무침,김,급한데로차려주었다 ㆍ

하도설쳐서쌀도담그지못해너무된밥그리고반찬
투정,타박만하고,눈물이날것같다ㅠ
남쳐렴느껴진다~

내자신이 많이약해졌나보다ㅠ
맛없으면,먹지나말지다음에는몇가지반찬사서줘보자!
점점자기아빠를닮아간다.
때론깜짝놀란다

자주안오고 그러는데, 혼자눈물을감추고,
바쁘다길래웃는얼굴로보냈다 ㆍ
현석이는이제신경쓸필요없다
어느새커서 따로사니,세월이빠르다 ㆍ

영민이얼마안있으면,중학교입학~~
영민이챙기려면,건강챙기고,잘키워나가자!
내남은생은영민이잘케어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