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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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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BY 승량 2022-01-03

음식을 어느순간부터격식이 없이 라는편인데,몇일만에 현석이가온다고
사다논반찬콩조림.멸치볶음.그리고감자탕을 끓였다 ㆍ

우거지.감자도없이된장.고추장굴소스 간장 여러가지합으로파를굵직하게고추넣고,얼큰하게끌여양푼이에
떠주었다 ㆍ

입가에웃음이번지는녀석!
얼마만에환한웃음인지모르겠다ㆍ
엄마의 따스한온기가느껴지나보다
밥먹고있는모습이흐뭇하고,좋았다 

값싸고,푸짐하게먹을수있는음식이다
밥은살찐다고,조금먹고!한그릇뚝닥먹어준다 ㆍ
영민이녀석요새밥을 잘안먹는다 ㆍ크느라그런것같다 ㆍ

자식도아롱이다롱이라고,다르다 ㆍ
이혼도적응되고,일도하며!그저펑범
한일상속에 시골에서살아간다 ㆍ

행복하다 ㆍ
계속이런행복시계속에살아가고싶다
때론거울도자주보고,립스틱도 발라보며,여자임을 잊지않고,있다 ㆍ
지나고바라본시간 행복도불행도
내속에있다 ㆍ

영민이잘챙기며,살아가자!귀여운녀석
바깥의공기는차고,시원하다~
모모든이행복이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