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걸어가는 행복
"이페이지때문에 웹페이지가 종료되었습니다"그러면서 글은 날라가버리고어김없이 날라가버리고예전 한참 뜨던 오류가 역시모처럼 긴글 쓰려고했더니 세번이 날라가서이렇게 다시 끊어쓴다마트가는길에 본 어느집의 서부해당화나무귀한 나무인데오늘은 즐거웠던 마트가는 산책길으름나무꽃도으름을..
60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355|2020-04-15
벚꽃이 떨어진다
참 시간이 잘간다코로나19로 인한 그 여파로 인해 죽은듯이가던 시간도 그래도 이렇게 간다사월어느새 핀 벚꽃은 양지바른데는 잎이 나오고 벚꽃잎비가 떨어지고 있다그리고 역시 누군가 꺽어서 버린 벚꽃가지에휴 저리 멀쩡한것을 꺽어서 버리기도 하고사람들이 거리두기 해도 이좋은날..
60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443|2020-04-04
꽃들은 행복하려나
꽃들은 우후죽순 피어나고양지바른곳의 벚나무는 이미 화사하게 꽃을 피우고있다꽃들이 아름다운곳에 사람이 몰리는것은 당연한것인데이것이 올해는 금기 사항처럼 조심해야할 사항이 되고있다꽃들은 사람이 적음을 오히려 좋아할런지도 모른다예쁘다고 가지째 꺽어서좀 보다가 버리기도 하고 ..
60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481|2020-04-01
화사하다
봄이 화사하다코로나19는 물러날 기미가 아직이지만화사하다봄꽃들이 화사하게 빛내주고있다새초롬한 앵두나무꽃동그랑땡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반씩 갈은것을 양파랑 당근을 다져서 넣고 만든동그랑땡고기전이라고 할수도있고다 부치고 시식으로 맥주한캔을 들이키면서 먹어보았다좀 싱겁지만 역시..
60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544|2020-03-24
최선을 다해봅니다
외근으로지나가던길 본 성당의 안내문이다사순절 시작부터 주일미사가 시행되지 않았다온라인으로 미사를 보고기도를하고그러던것이 다시 연장되어서 이번주까지가 되었다주일미사는 가지 못하지만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기다리고있다빨리 이 바이러스가 사라지기를 기도한다코로나19어제 뉴스에서..
59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434|2020-03-19
답답한날들이지만
설지나고부터 들려왓던 코로나19일월말부터 좀씩 시작되는듯 하던것이이월 부터 정말 집과 사무실만 거의 다닌데가 없다친정에도 음식만 해다주고만 오고에휴그런데 삼월도 중순이 지나고 뭔가 달라질 기미가 보이지가않는다답답함이 느껴진다이와중에도 할일은 제사도 혼자서 해야할것이고어..
59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873|2020-03-17
전복죽쑤기
생물 전복을 주문한것이 오늘 왔다주문하면 하루나 이틀만에 살아있는 싱싱한것이 오니 좋은세상이다열마리 들어있는것의 반은 전복죽을 쑤고 반은 해물탕에 넣었다아버지는 초밥을 드시고 설사병이 또나시고차갑고 자극적인것을 드시지 말아야하는데장이 약해져서 받지를 않는데도아버지야 먹..
59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745|2020-03-14
마스크전쟁
마스크 전쟁이다 전쟁이란 표현이 맞다 이제는 약국에서 주민등록증을 확인하여여 팔게 한다는데 중복구입을 막겟다는것이다 대만에서 시행된것을 가져온듯한데 출생년도 끝자리로해서 1951년,1961년생등은 월요일이고 1963년생 1973년 1983년등 3으로 끝나는 사람은 수..
59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028|2020-03-07
꽃과요리
오늘은 햇볕도 좋았다 이제는 일부 거실에 있던 화분을 베란다로 내놓았다 역시 햇볕이 제일 좋은것이다 지난번 해먹자고 하던 관자무침을 이번에는 우렁과 브로컬리를 넣어서 해먹어봤다 양념장 만들다가 역시 무언가 급할때는 칼에 베인다 그렇게 피보면서 해놓은 관자요리는 맛있었..
59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863|2020-02-29
수선화피는 봄
코로나19로 온통 난리지만 광양의 매화꽃 소식도 들려오고 해외야 당연 나감안되지만 나간다고 해도 추방당하다시피 공항에서 다시 쫒겨나고 격리 되고 하니 위약금 문다고해도 다 취소해야할 판이다 상반기 남편과 잡아놓은 해외여행은 확정되기전에 얼른 취소를 해서 계약금은 돌려받..
59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431|2020-02-27
삼시세끼
주말 삼시세끼 요즘은 외식하기도 불편하니 원래 주말은 삼시세끼 집밥으로 먹지만 조금이라도 신경써서 먹을려고 하는 편이다 어제 아침은 나는 김치떡국 남편은 시레기국을 비빔밥처럼 먹고 점심은 소고기스테이크 미리 해놓은것을 먹고 저녁은 돼지고기 김치찜 오늘 아침은 난 그냥..
59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663|2020-02-23
이월도 중순이다
이월도 중순이고 정월대보름도지나고 오늘은 완연한봄같은 날씨였다 이리 포근함이 웬지 불편한것은 왜그럴까 신종코로나땨문 미세먼지 때문 일이 많아서인가 입맛짧고 대놓고 좋은 음식 찾지도않으시니 거의 잘 먹지 못하는 친정엄마를 위해서 한우갈비로 주문해서 갈비찜을 이제 다 만..
59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043|2020-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