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이 지나고 오늘이 음력 정월 초닷새다
명절이 지난후 한파도 몰려오고 눈도 좀 왔지만
베란다는 봄기운이다
나의 작은 베란다
시간이 나는되로 카랑코에 웃자라는것도 정리하고 시든잎도 따버리고
얼마나 컸나 보기도 한다
동백나무는 언제 꽃이 보려나
처음 꽃대가 달렸던 것은 거실이 더웠나 말라서 떨어져버리고 베란다로 내놓으니
꽃대가 다시 올라오고는 있다
동백나무 꽃도 기대하고
히야신스 꽃도 기대한다
작년에 이어 꽃을 볼까 기대했던 히야신스는 키만 웃자라는것이 꽃을 보기는 힘들듯하다
구근이 두해째도 꽃피는 확률이 적다고 하였는데 그러한가보다

하지만 수경재배 히야신스는 곧 꽃이 활짝 화려한 꽃향과 볼수 있을듯
기대가 너무나 된다
수선화는 구근으로 심어져서 이번겨울이 추어서일까 베란다에서 추위를 견뎌서 그럴까
영하십도의 추위에 문이 열어져서 카랑코에는 전멸할때도 싱싱한 잎을 자랑하던 수선화는
화사하게 꽃을 피었다
남편이 화분 흙에  영양제성분의 흙인가 뭔가 주어서인지
남편도 베란다를 잘살피기는 한다
나보다 물도 더 알아서 주는편이다

수경으로 재배해던 무스카리 구근도 화분에 옮겨심었다
죽은것처럼 보였던 국화가 잎이 다시 살아나고있다
생명력은 참 신기하다
애플제라늄도 꺽꽃이해서 옮겨심었는데 꽃을 볼 수 있을까 기대해본다
카랑코에는 꺽꽂이해도 심어도 꽃이 피고하는것 보면 참 신기하다
몸상태는 영 가볍지는 않다
몸살감기로 인한 여파인것인지
혹시나 몰라서 코로나검사도 받았는데 연휴기간이후 출근하는데 몸상태가 안좋다고하면
오해도 받을수 있으니 차라리 검사받고 음성판정 받음이 좋은것이다
검사받고 하루만이면 결과를 볼수있고 일요일도 운영하는 선별진료소도 있으니 자신이 다니는곳의 주변의 검사소는 알아봐두어도 좋을듯하다
다들 감기려니 하다가 확진되서 주변에 옮기고 하는것이 되는것이다
감기증세랑 비슷하니 스스로 조심 할 수 밖에는 없는것이다
검사받는것 사실 좋지는 않지만 지금 이시국에서는 필요한 일이다
그나저나 살구꽃님이 명절이 지났는데도 안오시네 명절지내고 아프신것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