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여러가지생각에
작약도 이제는 져가는 시기일것이다여러가지생각에 어제부터 이런저런생각에 마음만 부산하다승량님도 안들어오고댓글에 상처받은것일까아니 본인스스로 힘들어서일지이혼소송하는 후배는 계속 직장으로 무고를 하는 덕에 해명 하느라 힘들다고 한다그애를 직장에서 그만두게 하는것이 목적인 놈..
61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335|2020-06-09
걷기 걷기
어제 한 오육킬로 걸은것같은데재보지를않았지만거의 네시간 반을 걸었으니까정류장 다섯정거장정도 거리 마트를 걸어서 갔다가 다시 걸어와서 집 뒤의 산을능선을 제법 탔다제법 큰산이라 직행코스를 안가고 돌아서 가는 능선을 타면 많이 걷는편이다지난번은 직행능선으로 가고 이번에는 ..
61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460|2020-06-07
잘사는것도 잘죽는것도
구십이 넘은 이모소식에 마음에 아프다울엄마는 눈물짓는다자식들이 죽기 바라니 더 안돌아가시는가보다 하고 그런소리를 하며 눈물짓는다빨리 돌아가시지 그게 마음되로 되는것도 아닌것이니 에휴울엄마도 아들만 편애하시는데 그걸 모르신다울이모도 그 유독이 아픈 손가락으로 생각한 아들..
61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189|2020-06-06
나무를 좋아하는남편
울동네에서 가까운데 왕릉이 자리하고있다요즘 피톤치드하기에 너무 좋은 이곳지난번도 다녀왔지만토요일 가보니 에고개장금지 코로나19확산으로 문이 닫혀있었다이런 아쉬울때가아쉬운 마음에 그앞의 화원을 어슬렁거려보고사고싶은 분재 화분은 너무 비싸고미나리아재비화분이 10만원이라비싸..
61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290|2020-06-01
왕릉이야기(경릉)
왕릉이야기하다가 날라갔다글이 한번 날라갔는데뭐 임시저장도 안된듯하다동구릉의 경릉삼연릉의 유일한 형식 왕릉이다헌종과 두왕비 효현왕후 김씨, 계비 효정왕후 홍씨의 릉이 쪼르륵 있는 특이한 형식이다우리가 아는 순조의 아들 효명세자효명세자는 얼마전 나왔던 드라마 구름에달가듯이..
61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552|2020-05-29
왕릉길걷기
현재 만칠천보집까지감 이만보는 되겠다어제 그제 일로 잠도못자고 너무스트레스받았다치사하고 갑질이여도 참아야하느라 참을인자 세번도더쓰며 버틴일이 한고비는 넘어갔다오늘 하루 나를 위로하는날로연차내고 쉬었다정말 이렇게라도 쉬지않음 스트레스에 몸과 마음이 다방전되버릴듯에휴나의..
61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553|2020-05-27
가시많은 장미
오월 장미의 계절이기도 하고장미가 좋기는 하다화훼농가 돕기 꽃주문을 해보았다직접 농가에서 오는 장미꽃생각보다너무 괜찮았다싱싱해서 그런가 가시도 많아서 손에 찔리고꽃집에서 사는것과는 역시 좀 다르다이왕이면 연한핑크가 아닌 진한 핑크색이 있었음 좋았을걸인디안핑크도 좋고 완..
61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498|2020-05-21
저녁을 먹고나면
아점을 먹고 점심을 안먹어서 인가저녁은 일찍이 해서 먹었다아침을 늦게 먹고 그냥 내리좀 잤나보다깨어보다 오후 네시시장도 안보고해서 냉동고에 뭐가 있나 냉장고에 뭐가있나 생각했더니오징어 얼려놓은것얼마전 홈쇼핑에서 오징어 50팩인가를 광고를 보고 혹해서 사보았다홈쇼핑에서 ..
61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695|2020-05-16
이젠 무의미하다
언제 부터일지 서운함도 사라져버렸다내면 깊숙이 잠들어있는것인지 표시조차 내지않고아는척해줌도 귀찮아진것인지올해는 코로나로인해 자축여행도못갔다그래서 절대 내생일에는 안하던 미역국을 끓여봤다그래도 둔한이는 모른다안다고해도 내생일도 잊어먹고사는데 뭘이런식의반응일것이다결혼기념일..
61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736|2020-05-15
쉬는날이기는 하지만
이제 좀 취나물 삶아서 놓고 식히는중 좀 엉덩이 붙이고 앉았다아침해먹고 내리 옷장정리 나머지좀 정리하고버릴것 버리고친정에 저녁먹으러갈 해물탕 끓여놓고 취나물 삶아놓았다베란다 화분도 좀 정리해주고제라늄이 어느새 꽃이 피었다카랑코에도 피고 애플제라늄인가작년에이어서 꽃을 피..
60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274|2020-05-05
초여름 모란꽃으로
초여름이다모란을 보니 모란 동백님이 생각난다아주 아래녁은 삼십도가 넘는 더위였다고 뉴스에 나왔다삼십도의 더위에 다녔으니 혹시나해서 반팔을 잘준비해서 내려갔다오기는 하였다한여름옷들도 다 내놓아야하려나보다얼마전까지도 춥다고했는데 겨울옷은 거의 정리해놓기는 하엿지만이제는 여..
60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132|2020-05-03
완전한 일상 아니여도 지금이..
이제 종교계가 공식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좀 완화되서천주교도 미사가 어제부터 시작되었다주일미사 참례가 8주만인가 9주만인가감격적이었다온라인 미사를 드리고 했지만 신부님과 함께 비록 성가도 못부르고 하지만그리고 들어가면서부터 열체크하고 좌석도 드문드문 지정된데를 앉고그..
60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716|2020-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