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랑에서 헤엄치는 개구리
장수개구리다
청개구리랑 비슷하지만 배가 붉고 크기가 좀더 크다
개구리 헤엄을 치는 장수개구리 모습이 여유롭다 못해서 신기했다
개구리는 청개구리만 알았는데
장수개구리
헤엄치는 개구리가 편안한것일까
생존의 헤엄일까
요즘 난리인 가상화폐 역시 피해도 상당하고 의외의 이익에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남편이 가상화폐에빠져서 전재산을 날린 지인의 이야기 참 한숨나온다
이와 반대로 아이에게 지원해줄 돈 마련하고자 오백투자해서 여섯배 수익을 내고 알차게 썼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한날에 시간차로 들으니 참 만감이 교차한다
오십줄에 전재산을 날린 남편 용서하고 산다는것도 쉽지 않은일인데 그렇다고 이혼하라고 말하기도 그렇다
그돈도 혼자 벌은것도 아니고 맞벌이해서 벌은돈이니 더 기가찰일인데
역시 마음이 너무 착해서 그런지 시어머니한테도 걱정끼칠까 이야기를 안한다고 한다
시어머니 자주 만나고 참 잘하는 아이인데 남편이 미움 시어머니도 미울만 한데
그애도 일을 해도 남편 밥상 먹겠다고하면 항상 새밥에 새반찬을 해서 주는 너무나 착한 아이인데
착한사람한테는 좀 복을 주시지
착한사람한테 복을 주는 세상도 아닌듯하다
요즘은 자꾸 그런생각이 더욱든다
이기적이고 강한사람들이 판을 쳐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