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흔들어 주는 설레임으로
이런저런 묵은 설움 까지 말려버리고
가벼운 몸짓으로 일상에 복귀하는것!
내안에 들어와 정화 될 수 있다면 들어오렴!
내사랑들아!
가슴으로 품어 사랑으로 돌려주마!
내안에서 맑아지고 내안에서 청아 해 지도록.
한무덤의 빨래안고 세탁기로 가면서
눈으로 품어보는 살가운 피붙이들!
줄 수 있는 행복에 솟구치는 헹굼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