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길보단 흙길이 좋고
하나둘 가로등이 켜지는 모습에
지는해를 아쉬움으로 보냅니다......
토끼풀 무더기에 쪼그리고 앉아
네잎클로버를 ?아보기도 하고
못?고 일어서지만 더이상의
행운을 바라지않는건 당신이
지금 내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아카시아꽃 한움큼을 따다가
향기를 전해주고 그향기벤
손으로 나의손 꼭잡아 진흙길을
피하고 물 구덩이를 피해 이끄는
당신의 따스함이 나의 텅빈
마음을 가득채워 나갑니다.
사랑도 행복도 느끼는 것입니다.
오늘 내가 느낀 그대로가...
당신과 나의 사랑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