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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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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사랑하고 한참을 그리워하네


BY 푸른배경 2002-03-06

대화(對話)



난꽃이 피던 날

할아버지가 말씀하셨습니다

“난꽃 향기가 아무리 좋더라도

사람향기만 할까!”

“할아버지 사람도 향기가 있나요?”

“그럼, 아름다운 생각을 할 때마다

소슬바람처럼 향기가 나지!”

“그럼 나도 난꽃보다

향기로운 사람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