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에는 풍성한 과일과 송편
단호박을 넣은 노란 송편과 추석차례상에 차린 제가 만든 음식들
추석차례상에 송편을 항상 만들어서 올립니다
어머니께서 콩가루속을 넣은걸 좋아하셔서 콩가루를 사다가 넣고 만들어요
그런데 매번 색을 낼줄 몰라서 흰색으로만 만들다가
이번에 수피요리책에 나온 컬러송편을 보고 예쁜 단호박 송편을 만들었어요
방법도 쉽고 색이 어찌나 이쁘던지
저 시어머니한테 칭찬도 들었답니다
어른들은 상에 푸짐하게 올린거 좋아하시고 직접 만들어서 정성이 들어가면 더 좋아하시잖아요
귀신은 떡이 밥이라면서 저희 어머니는 떡을 중요하게 생각하시거든요
보라색도 하고 싶었는데 자색고구마는 여러군데 찾아봐도 없어서 못했어요
다음엔 미리 사두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