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이들을 데리고 무작정 조대근처로 갔건만.. 흐미 얼마나 덥던지..~~ 바로 집에 들어가고픈 맘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약속을 해서리 학용품을 사고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러 갔답니다. 우리 영민이 무척 신났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너무 사랑하셔서 한입 먹고, 최고! 두입먹고 최고!를 연발하시네요. 맛있냐고 엄마도 한입 먹겠다고 하니 저렇게 인상팍 쓰고 계시네요... 무서운 아들...ㅠㅠ 너무 맛있다고, 쿼터 산거 그것도 꺼내 놓으라고 하는 아들 아들 무서워서 아이스크림도 못사놓겠어요..ㅋㅋ 우리 빛나는 얌전히 아이스크림을 드셨답니다.ㅎㅎ 엄마가 아이스크림사줘서 고맙다고 "엄마, 감사합니다" 인사도 잊지 않고 먹는 딸..^^ 뜨거운 토요일 맛있는 아이스크림때문에 행복했던 아이들이었답니다.. 지금 냉장고엔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는데 요거 먹고, 요녀석들이 감기에 들어서 먹지도 못하고 있네요..ㅎㅎ 맛있는 아수쿠림..!!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