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돌보기
한바탕 식은땀나는 시간이 지났다 지윤은 그나마 엄마를 도와 늦둥이 동생을 키운 경험을 살려 애를 어찌어찌 볼수는 있었는데.. 시계를 보니 두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그러는 동안 둥이들 기저귀를 6번 갈고 둥이들 침이 옷에 한 20번정도 묻은 것 같고 징징대는 소리 ..
6편|작가: 안알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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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시팅
" 띵동" " 오 반가워요 어서 들어오세요.' " 신분 확인만 얼른 할게요. 신분증 보여주시고. 예방 접종은 잘 하시고 결핵이나 다른 큰 병은 없는 거죠? 제가 지금 출근해야 해서 시간이 많이 없어요. 갑자기 일하시던 분이 그만 두셔서. 마음이 급하네요. 우리 쌍둥..
5편|작가: 안알랴줌
조회수: 65,415
새로운 시작
"안녕하세요. 알바몽키 보고 전화드려요. 알바때문에" " 아 안녕하세요 ^^ 안그래도 지금 급했는데 잘됐네요. 내일 오세요." " 내일 가서 면접 보는 건가요?" "그냥 내일부터 일 시작하시면 되요. 제가 워낙 급하게 되서 . 낼 봐요." 뚝. ' 이게 무슨... ..
4편|작가: 안알랴줌
조회수: 65,337
알바몽키와 꿀알바
브라우니 한입 . 한숨 한입. 브라우니 두입. 한숨 두입. 왠지 아까 저 세상 밝은 사장놈이 자꾸 나가라고 쳐다보는 것 같기도 하고 지윤은 이제 별게 다 짜증나기 시작한다. ' 인사,, 관리,, 세무,,, 교육....음식,, 카페... 편의점...' 에효.......
3편|작가: 안알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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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
아무리 라떼를 마셔봐도 속이 쓰리다. '이제 이 시험을 포기 하는게 맞겠지..' 자꾸만 단게 먹고 싶다. 지윤은 달달 커피 카운터로 간다. "브라우니 하나 주세요" " 네 알겠습니다. 포크 몇개 드릴까요? " " 보면 몰라요? 하나만 빨리 주세요." " 적립..
2편|작가: 안알랴줌
조회수: 1,849
여기서 포기해야 하나
카톡 카톡 (엄마) : 우리딸 공부하느라 힘들지? 밥 잘 챙겨먹고 주말에 집에 올 수 있으면 와^^ 어피치 하트하트~(이모티콘) *지윤 대학을 졸업하고 인턴과 알바를 전전하다 공무원 시험 준비 3년째. 되는일이 없다. '정말이지 공부가 안되는게 내탓인지 나라탓..
1편|작가: 안알랴줌
조회수: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