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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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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BY 안알랴줌 2019-09-04

"안녕하세요. 알바몽키 보고 전화드려요. 알바때문에"
" 아 안녕하세요 ^^ 안그래도 지금 급했는데 잘됐네요. 내일 오세요."

" 내일 가서 면접 보는 건가요?"
"그냥 내일부터 일 시작하시면 되요. 제가 워낙 급하게 되서 . 낼 봐요."

뚝.
' 이게 무슨... 무슨일인지도 안 알려주고. 마약이나 이런거 아닌가. 큰일나는거 아냐? 인신매매?'

지윤은 이게 무슨 요상한 알바인가 싶으면서도 일단 가보고 아니다 싶으면 그때 도망나와도 늦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띵띠리' (문자 오는 소리)
** 그린빌 빌리지 **동 ** 호
9시까지 늦지 않게 올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