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
[띠리리리 띠 띠리리] [.............................] 아침일찍 부터 누군가 내 휴일을 망가뜨리는 경적소리가 시끄럽다. 자기전 폰 꺼놓는걸 잊은 것이다..이런 젠장! 베터리를 빼려다 발신자 표시란을 확인한후 오늘은 대청소나 해야겟다는 생..
5편|작가: 글지기
조회수: 822
남친과 여친 2
성구와 그렇게 한시간 가량 즐거운 수다를 늘어놓을쯤 현희와 민숙이 나란히 나타낫다. 언제나 그랫듯 현희의 한쪽손엔 케잌이 들려 잇엇고 그래서 늘 우린 하던대로 둘씩 함께 등장을 한다.. 현희는 아줌마라는 타이틀을 아주 실어하는 아줌마다..벌써 오년이나..
4편|작가: 글지기
조회수: 820
남친과 여친 1
술집안은 시끌벅적 거렸다..주말이라 젊은 사람들... 아니 아주 어린것들 천국이엿다. 찌든 담배냄세와 고막을 찌를듯한 음악소리..생각해 보면 이런 장소 이런 소리들이 불과 얼마전 까지 꽤 친숙한것 같앗는데..오늘은 늘상 오던 이곳에 화~악 짜증이 일엇다.. [수임..
3편|작가: 글지기
조회수: 823
샴페인과 소주
나의 여친중 하난 남편이 참 잘낫다.. 아니 정확히 말함 그집안이 돈이 좀 잇는 편이라 다 들시집을 잘갓다고 부러워하는 대상이다 ..겉으로 봐서 인물도 준수하고 학벌도 조으니.. 나역시 그 다들에 속할테지..작년 그친구 생일날 집으로 초대 받아 간 적이잇는데..그날..
2편|작가: 글지기
조회수: 781
서른 즈음에
서른이 되면 난 뭘하구 잇을라나 ...한 10년 전에 잠깐 생각하던 기억이 어렴풋 이 난다..그때 상상하던 건 시집가서 애 낳고 뭐..남들처럼 아기자기..? 어쩌구 가 아니라 사네 못사네..그러구 잇겟지?..엿을 거다.. 왜 그렇게 결혼에 부정적 인 사고를 가지고..
1편|작가: 글지기
조회수: 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