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굴레
스트레스로 인한 위 통증은 암이라는 생각이 들만큼 가끔 무섭게도 느껴오고 위암으로 진행 될 까 가끔씩 그녀를 불안하게 도 한다 "뻐꾹 뻐꾹 뻐꾹 "시계소리, 남편의 코고는 소리는 그녀의 잠을 멀리 몰아내고 어둠 속에서의 남편은 그녀에게 허탈감으로 오고 세월이 갈수록 ..
5편|작가: 무지개
조회수: 773
마흔나이 값
"띵동띵동" 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새벽1시가 되어 가고 있는 시계를 보며 그녀는 침대로 가 이불을 덮는다. "토끼 어디있니 잠자냐?" 그녀는 머리 까지 이불을 뒤집어 쓴다 남편이 조용히 잠자리에 들기를 바라면서 그러나 그녀의 남편은 이불을 끌어내..
4편|작가: 무지개
조회수: 803
거울 속 여자
그녀의 외침은 반복되는 파도와 같다. 그녀가 고개를 들었을 때 거울 속 여자와 눈이 부딪친다. 몇 해전 백화점 엘리베이터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어디서 본 얼굴인데 하며 짧은 순간 아찔 했던 기억과 집에와 한참 동안 거울 속 여자와 마주 했던 생각을 하며 ..
3편|작가: 무지개
조회수: 786
무료한 시간들(2)
<봄의소리>가 들린다. 그녀의 옛 모습을 어렴풋하게 느낄 수 있는 그녀의 핸드폰 벨 소리이다. "네" "박 이사님하고 저녁하고 가야 겠는데" 박 이사님! 로또복권 당첨 되었다니 웬 회식이 매일이야 사람을 바꾸어 가면서 늦던가 올 목표가 365일 중 ..
2편|작가: 무지개
조회수: 751
무료한시간들(1)
철없이 개나리 진달래가 피었다며 꽃도 철없이 핀다며 세상이 다 철들이 없다고 말들을 한다. 경기 침체로 인해 춥고 배고픈 이들에게는 철 없는 이 포근함이 위안이다. 그녀의 나이도 이젠 불혹의나이 그러나 그녀의 나이는 불혹이 아니라 유혹이다. 포근한 날씨를 품고 함..
1편|작가: 무지개
조회수: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