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토요일 방과후 였다. 모처럼 서희와 함께 종로로 나왔다. 독서실 그만 둔 이후론 이렇게 밝은 날에 돌아 다녀 본지가 오래된것 같은....그런 토요일 오후다. 종로는 언제나 봐도 활기차다. 영풍문고에 가서 전부터 일고 싶었던 책을 샀다. '아오키 가즈오' 일본 작가다. ..
4편|작가: yks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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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독서실 마지막 날이였다. 며칠전에 총무가 다시 다닐거냐고 물어왔다. 서흰 당분간 집에서 한다고 했고 유진이와 기연인 다시 다닌다며 내게 다시 등록하라고 했지만 나도 당분간은 쉬고 싶어 안다니기로 했다. 저번일로 유진이와 기연이가 주희네와 싸웠는지 요즘엔 우리에게 붙어다..
3편|작가: yks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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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학교에 오자 마자 난 서희네 반으로 갔다. 창문으로 보니 서흰 아직인지 자리가 비어 있었다. 왠지 불안했다. 아직 등교 시간이 남아 있긴 했지만......서희가 결석이라도 하지 않을까 하는 불길한 생각에 난 교실로 가지 못하고 복도에 서있었다. 정말 오지 않으면 어쩌지..
2편|작가: yks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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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내일이 시험인데 서희가 영화를 보러 가자고 했다. 당일치기가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데.....사실 독서실을 다니고 있긴 하지만 의자에 앉아 있었던 시간이 얼마 안되었다. 오늘은 정말 중요한 날이 아닌가.....더구나 내일부터 시작하는 중간고산 내가 제일 어려워 하는 ..
1편|작가: yks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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