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방배동 포장마차촌에 들어서며 준수는 "겨울 나그네" 쪽으로 걸어간다. 수영과 준수에 추억이 깃든곳 이다. 둘은...어떤땐 인영과 셋이 자주 들렀던 곳... 인영은 준수에 팔을 잡고 다른 곳으로 가자고 한다. 수영의 생각이 술마시는 동안 내내 날 것 같아서 인녕은 준수를..
4편|작가: 카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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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인영은 수영의 병간호로 거의 한 학기를 가끔 병실에서 병간호 틈틈히 책을 보느라 도서관에 책을 대여 하러 학교에 들렀었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인영은 너무 벅찬 공부에... 사실은 학비 벌며 공부 하는 게 힘들어서 졸업후 대학원은 약학을 공부 하기로 했다. 언제 ..
3편|작가: 카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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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저녁이 되어 동호를 재우고 인영은 언니에 방에가 이것 저것 눈에 띄는 언니의 물건을 상자며 보자기에 싸며 시간을 보니 밤 12 시가 지났다. 인영은 전화기를 들고 준수에게 전화를 하려 하다가 전화를 내려 놓았다. 어디에 선가 술을 마시고 있을 거란 생각에 전화를 포..
2편|작가: 카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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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준수가 테이블 위에 놓인 인영의 손을 가볍게 쥔다. 인영은 고개를 들 수가 없다. 언니 수영이 제 작년 뇌종양으로 31 살에 삶을 마감 하며, 남편인 준수에게 처제인 인영과 2 살이 채 안??외 아들 동호를 잘 보살펴 달라며, 마지막 안타까운 숨을 몰아 쉬며 유언으..
1편|작가: 카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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