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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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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며느리의 사투리


BY 상현 2009-09-24

  (고도원의 아침편지)

- 베스트 드레서 -

회사에서의 서열은
의상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여사장은
고급 브랜드의 우아한 정장을 입고,
여비서는
블라우스와 치마를 입는다.

당신과 직급이 같은 동료들과
똑같은 수준으로 옷을 입어라.

여기에서 너무 크게 벗어나면
호감 점수를 잃는다.

동료들보다 시원찮게 입으면
무성의하고 칠칠치 못해 보인다.

가장 안전한 것은
평균보다 살짝 수준 높게 입는 것이다.

베스트 드레서가
되려 하지 마라.


- 프랑크 나우만의《호감의 법칙》중에서 -


옷이 날개라고 하지요?
옷은 맵시도 드러내지만 센스도 드러냅니다.

\'베스트 드레서가 되지 말라\'는 말은
\'옷 하나를 입어도 잘 살펴서 입으라\' 는 뜻이겠지요.

그 사람의 격(格)과
내면까지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 옷이니까요.

그런 점에서
겉옷보다 속옷을,
속옷보다 마음 속 내면의 옷을 멋지게 입어야
진짜 베스트 드레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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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 마디)

어리석은 자는 아내를 두려워하고,
어진 아내는 남편을 공경한다.

                                                                         - 강태공 -

 


  - 임한리 마을 진입로 -

 

   (마산서 외국인 며느리 등 정감 넘치는 사투리 묘미 선사)

\"지는예 베트남에서 시집온 지가 딱 4년 됐어예.
그동안 말끼를 몬 알아들어 욕본기 이거삐 아이고예,
천지삐까리였심미더..\"

23일 오전
마산시 양덕동 3.15아트센터 강당에서는
제3회 경남도지사배 경상도 사투리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베트남 출신 주부 응우이엔티감(26.함안군 군북면) 씨는
\"시집온 지 4년간 시댁 식구들의 말을 제대로 못 알아들어
고생한 것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는 내용을
약간 서툴지만 구수한 사투리로 엮어나갔다.

그녀가
\"한날은(하루는) 시아부지께 진지드시러 오시라는 말을
\'아부지 밥무우로 온나, 안오끼가. 우리끼리 먼저 무삔다\'
이리캐가예 꾸중을 배터지게 얻어뭇어예
(아버지 밥 먹으로 와라,
안오면 우리끼리 먼저 먹어버린다고 말했다가
엄청 꾸중을 먹었어요)\" 라고 할 땐
청중석에서 폭소가 터져나왔다.

한국문화원연합회 경남도지회가 주최하고
마산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0개 시ㆍ군을 대표해 초등부 22명, 중ㆍ고등부 7명,
일반부 7명 등 30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제각기 투박하지만
구수하고 인정미 넘치는 경상도 사투리의 묘미를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에게 선사했다.

진해 정동찬(64) 씨는
\'맴이 고와야 여자지, 꼬라지가 이뿌다고 여자냐?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란 제목으로
꼴불견 여자들을 풍자했고
함안 아라초교 이상호(13.5학년) 군은
\'땅띠를 칼클키 맹글어 볼라꼬예\'
(땅덩어리를 깨끗하게 만들어 보려고요)란 제목으로
웅변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서
성적이 가장 뛰어난 참가자에게는 대상이 주어졌고,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의 금상ㆍ은상ㆍ동상 각 3명,
지도자상 2명, 특별상 2명에게도 상장이 수여됐다.

한국문화원 경남도지회와 마산문화원은
이번 경연 내용을 담은 영상을 도 홈페이지에 올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외래어 홍수 속에서
우리말과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경남을 색다르게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열고 있다\" 며

\"정감 있는 경상도 사투리로
도민에게 웃음을 선사함으로써
서로 화합하는 기회도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마산 / 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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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만큼 똑똑해지는 생활의 상식)

-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치즈 상식 -

치즈는
내추럴 치즈와 프로세스 치즈가 있다.

내추럴 치즈는
우유나 양젖을 굳혀서
일정한 온도에서 숙성시킨 것이고,
프로세스 치즈는
두 가지 이상의 내추럴 치즈를 혼합하여 가열한 후
미생물과 효소의 작용을 정지시킨 것으로
저장성을 좋게 만든 것이다.

또한,
프로세스 치즈는
구연산이나 인산염 등을 첨가하기 때문에
산성식품이 된다.

이런 성분을 첨가하지 않는 내추럴 치즈는
물론 알칼리성 식품이다.

 


  - 참깨 건조 모습 -

 

  (좋은 생각 / 비난이라는 속임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료수는
비난의 소리가 입 안에 용솟음칠 때
이것을 꾹 삼키는 것이다.

- 아라비아 속담 -

누군가를 비난하고 있을 때
우리에게는 한 가지 착각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를 판단할 만큼
내가 지혜롭고 정의롭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비난 뒤에 남는 것은
자신의 자랑스러움이 아니라
어리석음과 부끄러움과 초라함 뿐입니다.

비난을 자주 하면
비난이 내 마음에 자기 집을 짓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주인 노릇을 하면서
나를 자꾸 엉뚱한 방향으로 데려 갑니다.

비난이라는 속임수에
속지 마십시오.

비난하고 싶을 때 잠시 참으면
곧 그 일을 잊어버리거나
그를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자신에 대한 대견함과 기쁨이 찾아옵니다.

비난은
꿀꺽 삼키면 비로소 그 맛을 음미할 수 있는
맛있는 음료수와 같습니다.

비난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까?
비난에게 속지 말고 꿀꺽 삼켜 보십시오.

                                                     - ‘좋은 생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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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분해지는 법)

1. 해주고 나서 바라지 말자.
2. 스트레스를 피하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이자.
3.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고 지금 시작해 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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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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