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부부의 생일입니다. 영감은 음력으로, 나는 양력으로.
일본 유학을 다녀 오신 친정아버지는, 우리들 생일을 신식이라고 양력으로 올리셨답니다.
그래서 가끔 영감과 내 생일이 한 날이 되는 때가 있지요.
그런데 아이들이 모두 모이질 못했습니다. 직장에서 행사가 있어서 날짜를 마칠 수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아침은 아랫층의 손주와 에미가 올라와서, 미역국을 끓여 주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은 막내딸 내외가 챙겨주어서 케익 컷팅을 했지요.
미국과 일본에 있는 막내아 가들의 가족들과 큰딸내외와 아가들은 영상으로 축하를 받았지요.
이제는 아이들이 직장에 매인 몸들이니, 그들 형편에 맞춰야 합니다.
그래도 챙길 것은 다 챙겼습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