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반짝이는 눈 -
너는 이야기를 할 때
네 눈이 반짝이는 것을 아니?
네 눈은
신비로운 보석이나 한밤중의 밝은 불처럼 빛나.
네 얘기를 들을 때면,
나는 내 주변의 모든 일들을 까맣게 잊어버린단다.
넌 나를 울고, 웃고, 생각하고, 꿈꾸게 만들지.
난 그게 좋아.
- 보리스 폰 슈메르체크의《지금이라도 네 삶을 흔들어라》-
당신의 눈이 반짝이는 까닭은
그 안에 사랑이라는 보석이 있기 때문입니다.
연민과 배려와 진심이
가득 흘러넘치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반짝이는 눈이
나로 하여금 다시 꿈을 꾸게 만듭니다.
온갖 시름이 봄눈 녹듯 한 순간에 사라지고,
새로운 힘과 희망이 솟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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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마디)
청년이 세상 물정을 배우는 것은
연장자가 아닌 같은 또래로부터이다.
- 골드 스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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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염한 젊은 과부
그리고 최근에 그녀가 낳은 막내아이의 아버지라고
그녀가 주장하는 독신남자,
이 두 사람의 주장은
서로 현격하게 달랐다.
그래서 두 사람은
그들의 문제를 법정으로 가지고 갔다.
“이 여자와 잠을 잤어요?”
라고 판사가 물었다.
그러자,
남자는 성실하게 대답했다.
“아닙니다. 판사님, 단 한 숨도 안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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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 약을 차와 함께 마시면 몸에 해로워 -
시간 맞춰 약을 먹을 때
직장에 나가는 사람들은 차와 함께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원래 약은 차와 같이 먹는 것이 좋지 않다.
왜냐하면 차 속에는 탄닌 성분이 들어있어
이것이 약의 성분을 방해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철이 들어 있는 약.
이를테면 빈혈 관계에 먹는 약은 더욱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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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 진정한 승부사)
1959년 요미우리 자이언츠 야구단에 입단해
9년 연속 일본시리즈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오 사다하루(왕정치).
당시 그의 스승 아라카와가
우연히 다른 팀 투수를 만나
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그 투수는 말했다.
“타석에 들어선 오 사다하루 선수의 눈빛은 아주 무서워요.
그런 눈매를 보면 투수들은 움츠러들고 말지요.”
이튿날 아라카와는
오 사다하루를 불러 타일렀다.
“너는 아직 멀었다.
진짜 승부사는 눈매가 부드러워야 한다.
눈으로 상대를 위협하는 사람은 훌륭한 선수라고 할 수 없다.
매서운 눈초리에 움츠러든 투수는
경계하면서 공을 던지기 때문에
결코 치기 좋은 공을 기대할 수 없다.
타자는 부드럽고 편안한 눈빛으로 투수를 안심시킨 후
날아오는 공을 쳐냈을 때, 홈런을 날릴 수 있다.”
이 말이 오 사다하루가 일본의 홈런 신기록을 세우는데
큰 역할을 했음은 물론이다.
- ‘행복한 동행’ 2005년 9월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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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모르는 여자들의 진실)
남자한테 이쁘다는 말 듣고도 싫어할 여자는
이 세상에 하나도 없다
할머니 조차도 그렇다.
한편 남자에게서 그런 말을 들었을 때
과연 진심으로 한말인지 예의상 한말인지를 골똘히 생각한다
참고로 여자들이 젤 싫어하는 말은
얼굴 크다는 말과, 나이 들어 보인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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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