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다림질하고 있을 아낙네의 모습이 여기 일산에서도 선명히 보이는듯...... 짜증도 나고, 힘도들고, 지칠때도 있고, 미운남편이라는 생각이 하루에도 여러번씩 생길수도 있지만 결국은 그 태두리안에서 행복을 느껴야 진정한 행복일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했던 지리산 자락의 아낙네..... 언제나 처럼 순수한 말투와 정감있던 모습들이 아낙네의 가정에 항상 함께하길..... 나또한 지리산 그 아낙네처럼 남편의 바지를 다림질하면서 기도를 해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