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잡초님! 두분 너무너무 훌륭하십니다. 세상살이가 아무 걱정없고 행복하기만 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면 아마도 우린 행복이란걸 모르고 살아갈거예요. 고진감래란 말도 있잖아요. 두분다 지금의 어려움을 잘 이겨내실줄 믿습니다. 남편을 불쌍한 마음으로, 용서하는 마음으로 보듬어 주세요. 본인 마음도 무척 괴로울거예요. 항상 씩씩하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