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외사촌 오빠에게 들었던 말
"있잖어 ..나는 벌써 사랑을 고백할 멋진 말을 준비해 두었어 .."
"어 뭔데 오빠 ."
"어 ..당신은 나의 태양 ..."
"에이 뭐 흔한 말이네 .."
"아니야 누가 태양보고 아름답다고 말하니 빛난다고 말하지
그래서 나는 그녀를 만나면 이렇게 말할 거야
당신은 빛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사촌오빠는 애인이 없었다 ..
그걸 잘 기억해두었다가
우리 신랑 한테 뻑하면
"당신은 날 만나는 그 순간 태양을 만난 거야
당신 뿐만 아니라 .그 주변이 화려하게 빛나기 시작했어 ...
누가 태양보고 아름답다고 말해 빛난다고 말하지.."
한다 ..
어제도 그 말을 써먹는데 ..
우린 신랑 대뜸 한다는 답변
"그래 판잣집에 해들었다 .."
"당신 말야 내 복에 잘 산데 .."
"어 그 아내 얻은 건 내 복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