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리웠던 부석사 찾아가는..
2000년의 무더웠던 초 여름이다. 무더운 바람과 열기가 한반도 상공으로 천천히 남하하기전의 7월초 여름, 집에서 식구들과 그리고 시골에서 친척들과 함께 마치 영화를 보는 그런 기분으로 예전 70년대 말 즐겨 보았던 전설의 고향 재방송을 재미있게 보고 있을때..
6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843|2013-07-27
생활의 일과라서 괜찮습니다.
2006.06.17 어제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초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가 시작되는지소나기가 정신없이 퍼붓고 있었다.그런데 수요일에는 지난 20일전 뇌졸증 휴유증 때문에 정신없이 그저 누워서만 지내는아버지의 몸에 자주 체온이 상승하기에 할 수 없이 ..
5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1,091|2013-07-16
사람을 알다보면 유난히 애착..
2006.06.16 애ː착愛着 [명사] 아끼고 사랑하는 대상에 정이 붙어 그것과 떨어질 수 없음, 또는 그런 마음한 여름 장마철이 너무 일찍 시작되지나 않았을까 싶은 착각을 들게 할 정도로5월에 접어들면서 몇일 간격으로 비가 자주 내리는 요즘이다.주말을 ..
4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1,087|2013-07-16
물 마셔라~
몇일전 지하철 타러 가면서 마트에 들려서 생수 한병 구입했다. 지하철타고 6정거장을 가는데 내 앞에 3살쯤 보이는 아이가 엄마하고 같이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아이가 목이 마른지 엄마에게 물을 달라고 한다. 그런데.. 당연히 지하철안에 무슨 물이 있겠나 은행..
3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844|2013-07-15
비내리는 장마철에 생각나는 ..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는지 아침부터 장마비가 내린다.비오는 소리를 듣고 싶은 마음에 창문을 열었다 굵은 빗줄기가 시원하다.나는 비오는 모습을 즐기는데 어린시절 시골에서 거주할때오래된 보물같았던 넓은 대청마루에서 비오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아무 생각하지 않아도 좋았고 ..
2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1,243|2013-07-13
이번에는 내가 모임 주최자가..
지난 목요일 저녁, 롯데시네마에서 한참동안영화를 관람하고 있을때 의자걸이에 놓아두었던 폰에서 불빛이보인다. 아마도 전화가 온것 같은데 내가 영화를 보고 있으니까 전화는 못 받을것 같았다. 그래서 전화받지 않고 끊었다. 영화관람중간에 나에게 전화를 걸..
1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1,436|2013-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