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설준비모드 가동
토요일은 그릇을 정리하고 나니 원형 접시가 좀 모자랄듯해서접시를 좀 세개 사고무우를 세개사서 집에오니 아홉시반이라서 부지런이 무우를 절여서 깍두기를 담고무생채도 같이 담아놓고 했더니 이제 열한시가 넘었다아이고 힘들기는 하다설에 깍두기를 먹을려면 배추김치야 있기는 하지만..
32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030|2018-02-06
주말 혼자가 좋다
주말 푹쉬고있다차례때 쓸그릇 뭐가 부족한지 챙기라는 남편의 성화덕에 어제는 그릇들 제 그릇별로 정리해서 식탁위에 올려놓았다그러다보니 후라이팬이 두개밖에 없어서 하나 더사야겠다는 생각에 홈쇼핑을 주문했는데남편은 아마 같이가서 사고싶었나보다하여간 그런데 내가 시간이 나야지..
32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336|2018-02-04
금요일밤이다
남녁은 좀있음 동백꽃 소식이 들려올시기다동백꽃하니 동백님 생각이난다요양보호사 자격증 따시고 일하신다고 소식주고는 전혀 안오신다아무래도 삼교대 근무이고 하니 틈이 안나실까아님 이곳을 생각 안하시는것일까나이 육십에도 재취업해서 일하시는것이니 다른이보다는 각오가 남다를듯동백..
31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311|2018-02-02
눈이 많이온다
눈이 엄청 내리고있다약간언덕인 우리집에 언덕올라가는 차가 못올라가는것을 보면서 올라왔다일은 많지만 눈이 많이 온다는 소리에 야근않고 그냥 퇴근해버렸다내일 하려고독감휴유증으로 꽤 힘들었는데 이제 이번주부터는 그래도 그나마 좀 제대로 움직여진다눈이오니 아파트 입구 경비아저..
31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4,706|2018-01-30
힘내자
날이 엄청춥다감기로 집에서만 있다가 나오니 더 춥다영하 십이도내일은 영하 십육도마스크쓰고중무장하고힘내서 일해야한다그래서 감기도 극복하고
31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976|2018-01-23
독감이라는데
그냥 좀 감기인가했는데아마 예전도 그냥 이렇게 넘어갔을까감기 심하게 들어도 검사할생각은 안했는데인플렌자가 사실 바로 옮기는병이라서 건강한 사람들이야 괜찮다지만 환자나 노인네들은 위험한것이니옮기는것은 조심해야하니하기는 다들 인플렌자여도 먹고사는 문제로 그냥 지내고 하다가..
31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832|2018-01-21
추운게 나은것인가
비상저감조치미세먼지주의보가 최강일때는 다음날 차량 이부제실시하지만 강제가 아니니 차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의 양심에 맡겨야 하는것인데실효율은 적다고 기사가 나왓다그래서 대중교통은 출퇴근시간은 무료하지만 서울만경기도에서 연결해서 오는 사람은 소용이 없다고 하는데월요일 무료..
31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335|2018-01-17
모처럼인가
참 모처럼 가족끼리 영화를 보았다나는 날도 춥고그냥 집에서 쉬고싶었지만영화광인 남편 그나마 생일이니 영화한편은 같이 보아주어야하니1987참 가슴아픈영화 내내 울면서 보았다박종철 고문치사사건 그리고 유월항쟁이한열 최류탄 사망사건참 나도 그당시 이십대의 시절이었기에 잘아는..
31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856|2018-01-13
춥다
핸드폰으로 쓰는글을 수정하면 잘날라간다지하철안에서 쓴글집에와서 수정하다보니 날라갔다퇴근길 너무추었다버스가 오니 다들 타려고 다음오는 버스는 오분후였는데 너무 사람이 많아서 난 못타고오분을 기다리는 동안 오돌 오돌 떨었다밤열시가 넘은 시각 그시간에도 움직이는 사람들은 ..
31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381|2018-01-10
설상가상인가
예견됐던 일이지만혹시나가 역시나팔십넘은 노인네가 아버지 간병에 입원하기전부터 계속 설사하고 온집안 똥묻히고한것 빨고 뭐하고 했으니그래서 간병인도 못쓰게 하니 누군가 안가있음 가서 어거지로 있다가 병실에서 쓰러질판이니이리저리 남편을 다 동원하고 내동생에참 결국은 퇴원후 ..
31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454|2018-01-08
엄마가 더 걱정되니
일주일이 어찌갔나 그래도 할일은 하기는 했다바쁜일도 그럭저럭 조금은 숨돌리게 해놨고아버지 입원에 그럭저걱 남편시켜서 저녁간병하게 하고오늘은 토요일 퇴원수속밟고 집에 모셔다 드리고죽챙겨놓고엄마도 무릅아프고 힘이든데아버지는 오자마자 또먹는타령잔소리 해놓고 왔지만마음약한 엄..
31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165|2018-01-06
일들이 왜이리 겹치는것일까
새해부터 죽어라 죽어라 하는것일까연말부터 연초 계속 해서 외박하고 늦은 남편땜시 화가나서새벽 부부싸움을 다했고정말거의잔소리를 안하는편인데해도 해도 너무해서새벽에 막 퍼부었지만그래도 딱 두마디만 했다"와이프 빨리 죽기 바라냐고""돈이나벌고 대리효도만 열심이 시키는 존재로..
31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426|2018-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