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나른한 토요일이다
명절음식을 이제 거의 정리 다한듯하다전은 그래도 부지런이 먹어서 진즉 다먹었고갈비는 조금 남은것 해놓았더니 어제 저녁 남편이 데어먹는다고 했다가 다태어버렸나보다늦은 저녁집에와보니 냄새가 진동한다그래도 범죄의 흔적을 지우느라 냄비는 잘 닦아 놓았지만 냄새는 잘안빠져서 ㅎ..
33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447|2018-03-03
삼월이다
사년전 봄의 사진 갯버들이다이제 곧있음 이러한 풍경일터인데 기다려진다해마다 같은것을 보아도 기분은 참 새롭다삼월의 첫날비가 계속 올것 같았지만 맑게 개었고난 오늘 냉장고 정리를 일부 했다설명절의 남은음식들 버릴것은 버리고결국은 버리는것이 생기기는 했다냉동시켜둔 나머지 ..
33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868|2018-03-01
회색빛이다
비예보가 나와있지만 미세먼지로인하여 회색빛이다 햇볕과 파란하는이 주는 효과가 좋은것인데 이젠 이것도 익숙해져야겠지만 어느순간 호흡기 질병이 오는건아닌지 걱정되도 마스끄쓰고다니는게 불편하니 감기에만 열심히 쓰고 다녔을때 진짜 불편 불편 이번주말은 머리손질 ..
33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713|2018-02-28
그림이 주는 감흥
작년 가을 그림을 본이후로 이그림을 보려고 올초부터 벼른 편이데드디어 거의 전시가 끝나갈 무렵 보게 되었디마리로랑생전 다음달 11일로 전시가 끝나는것으로 알고있다토요일 줄은너무나 길고 대기했다가 들어가고 전시실안에서도 줄이 길었다그만큼 인기를 반영하는것인데프랑스의 대표..
33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735|2018-02-25
이젠 시끄러움이 싫다
정말모처럼 커피숍에왔다 약속시간보다 한시간이나 일찍왔고 커피도 한잔마시고싶어서 밖에서 기다리기엔 아직바람도차고 먼지도많으니 커피숍은 만석 그냥 테이크아웃 나갈까했는데 마침 자리가나서 앚았는데 귀가 따갑다 시끄러워서 감기가걸렸는지 계속 기침을 하면서도 떠든..
33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486|2018-02-24
꼭 고장나야 사는건아닌데
작년 봄의 진달래꽃사진가전제품 수명이 다할때까지 쓰면좋지만 이십년썼음 바꾸어도 되는데 하긴 그냉장고도 내가 그당시 신형 양문냉장고로 이십여년 쓴것이 고장나서 해준것이긴하다 그때도 급하게 엄마에게 돈을 좀 빌려쓰고 바로 갚기는 하였지만이자돈대신 사드렸던것인데정말 급하게..
32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4,102|2018-02-21
고양이손이 도움이 많이되긴했..
이제 점심무렵 친정와서 쉬고있다 점심을 먹고 울엄마 다리아파 많이안한다더니 고기도 잔뜩 전도 잔뜩 하여간 못말리는분이다 아들 며느리 먹일려고 그리했으니 명절준비 참돈도많이들고 힘도들고 힘들었다 고양이손이 호랑이손까진 아니여도 승격될만큼 도움..
32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459|2018-02-17
역시 힘들기는하다
그나마 남편이 고기 핏물도 빼놓고찜할거는 세시간을 빼야하니난 퇴근하고 열시넘어서 간단한 장좀 또 봐서 들어오고산적재고 갈비찜재고양파갈고 배갈고 밤깍기는 남편을 시켰다그나마 그러니 이제 끝났다큰 음식 두가지는 해놨으니내일 저녁은 전부칠것 준비해서 설전날 부치고 중간 식혜..
32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245|2018-02-14
이상하다
글을 삭제하나 했더니무언가 또 안보인다이게 뭐지영 기분이 계속 다운인지라서오늘 저녁 퇴근길눈발이 날리던데 눈이 많이 올려고 하는것인가잠깐 날리는 눈발인가이제는 눈이 많이 오는것도 싫고추운것도 싫다안추움 미세먼지가 난리고너무 춥지 않을정도로 적당한 추위와 맑은공기가 그립..
32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818|2018-02-12
날씨가 좀 풀리기는했다
지난주같은 한파에 올림픽 개최였음 엄청 힘들었을듯 너무추우니 역대 제일추운 개막식이될뻔했나 퇴근길 전철안은 할아버지들대화소리가 쩌렁쩌렁 울린다 금요일밤 내일은 출근안하니 좋다 대신집안일이야 있지만 쉬다일하다 그럼 되니 좋은 날이다
32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231|2018-02-09
조금씩 사고있다
오늘은 지나가던길 싸게파는 것들이 있어서곶감이랑 굴비랑 한과를 좀 샀다이제 좀씩 시간되는데로 사야 한꺼번에 사려면 힘이 드니까과일은 무거우니 집근처 청과상에서 사려고 한다남편 하는말이 참 웃기다지동생이 불쌍하다고 하니 ㅎㅎ불쌍한 동생 보고서 잘 보아주란다결국은 나혼자 ..
32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675|2018-02-08
마음을 비우고
설준비 모드 마음먹다가실컨 흉보고 남편한테도 흉보고남편이 처음으로 맞장구쳐준다"고얀년"이라고 ㅎㅎ나름대로 남편도 머리를 쓰는것이기는 하다어차피 이리 된것 아주 실컨 써먹어야지시어머니 마음이야 며느리들 다 와서 오손도손 하기 바라겠지만벌써 오랜세월 그게 잘안되는데 이제는..
32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460|2018-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