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비가 온다
주말 부지런떨고 이불빨래 다해서 다행이긴하다 또 습하게 비가온다 빨래하고 음식만들고 새우랑 꽂게손질하다 손도 생채기도나고 이번주말은 집안일에 다시간보내기는했지만 수확기에 뭔비가 이리 내리는지 농사도 걱정이고 이래저래 서민들이야 국산 과일 비싸다함 수입산으로 채워진거먹..
41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181|2018-09-03
음식해서 가져다주는것도
음식을 하는것도 일이지만 가져다주는것도 일이긴하다 꽃게탕을하고 새우튀김을하고 불고기에 하우스귤 사서 가져다주는데 무겁고 힘들어도 가자마자 맛있게 새우튀김 드시는아버지 ㅎㅎ 울아버진 사왔나생각했는지 유리그릇도 다주냐 그래서 식구들이 다웃었다 사온것만..
41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514|2018-09-02
주말미션이라
주말 매미소리 쓰르라미 소리가 시끄럽다 집은조용한데 애들 둘다 늦잠이고 남편은 새벽에 일박이일 여행갔고 날씨가 좋아서 섬가는 배가 잘뜨기바라지만 알아서 잘놀다올것이고 한번돌아간세탁기 빨래널고 베란다의 화분도 살펴보니 나팔꽃 씨앗심은것중 꽃핀것 발견 애기나팔꽃 종류..
41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937|2018-09-01
아침해의 나팔꽃이보고싶다
이번주 내내비다 오늘도 가랑비 아침햇볕에 빵긋웃는 나팔꽃임좋은데ㅎ 흐린날 미약하게 웃는 나팔꽃이 안스럽다 화단에 씨앗으로 심어서 꽃피운것도 감격이지만 이왕임 햇볕속에 빛나던 나팔꽃이 보고싶다 서울 저지대도 피해가종있는다하고 북부쪽 물이있는곳은 아무..
41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005|2018-08-31
초가을분위기인가
초가을에 피는 상사화 붉노랑수선화 상사화중 꽃무릇도있고 핑크빛 백합처럼 보이는붉노랑수선화도 꽃과 잎이 만나지 못해서 지어진 이름이라지만 예쁘다 이젠 가을로 진입하나보다
41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924|2018-08-27
태풍이
출근길 덕분한산하다 학교 휴교령에 아침 우비에 머리가릴 안전모라도 구해서 출근해야하나 걱정했는데 가랑비다 ㅎㅎ 전남은 피해가심한듯한데 수도권관통이다해서 난리가났었는데 전남으로 상륙해 빗겨가고있으니 여긴 그나마다행이지만 덕분 한산한 출근길 아침이다 ..
41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477|2018-08-24
브로콜리키우기
브로콜리 새싹용 씨앗을사서 물에불려서 키친타올을 깔고 물을좀씩주었더니 삼일만에 저리싹이 좀더자람 새싹으로 먹을수 있다는데 신기하다
41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749|2018-08-22
비소리에
열두시넘어서 잠들었던가 살포시 요란한 비소리에 잠이깼다 두시인지 좀안됐는지 어제밤 퇴근길도 비가좀왔었는데 요즘 소낙비가 잘내리는 편이다 태풍이 온다하니 내일과 모레는 어떨지 무더위 극심중에 기다리던 태풍은 안오더니 이제 좀 열기가 식을 무렵이라 그나마 구..
41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472|2018-08-21
명란구이
사진의 모양새로 빵같이 보일려나 명란구이 일본 선술집서 파는 안주류다 명란젖갈을 좋아하는 요런 안주류도 좋아한다 젖갈을 좋아하는편 조개젖갈 가리비 낙지젖갈 명란젖갈도
40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343|2018-08-20
저녁식탁
삼복더위는 물러갔나보다 아침 저녁 서늘 에어컨을 안틀어도 잠을 청할수 있었다 근한달이 열대야 서아프리카라는 신조어까지 생기고 동남아시아보다 더 더웠으니 참 아무리 더워도 삼복중에도 간단히라도 찌게등은 해먹어야 하는것 오늘 저녁은 고기피망봌음..
40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649|2018-08-18
광복절에
광복절이다 그리고 카톨릭신자에게는 오늘이 대축일이기도해서 미사도 참례해야하는 날이고 광복절 이렇게 주중 하루 쉬는날 너무 좋다 그냥 좋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숙면이 잘안되서 잘못자니 피곤이 잘쌓이는 편이다 이러니 근무하는중 점심먹고 너무나 졸리고 일에 집중도 안되고 아..
40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066|2018-08-15
융건릉을 가다
경기도 수원 근처 화성에 있는 융건릉 참 멀기는 하다 정조는 수원으로 천도를 하고싶었을지도 그래서 아버지의 묘도 이곳으로 이장을 하고 생전에는 왕으로 추존은 못했지만 왕릉못지않은 규모로 융릉을 조성하였으니 장조라는 추존왕은 고종때 성사되었다고 하니 얼마전..
40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651|2018-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