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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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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영화는


BY 달꽃 2012-03-20

 

 

                   

 

 

                     어느 날 영화는

 

 

   피가 범벅이 된 죽음이 있다

 

두눈 시퍼렇게 뜨고 지켜보며

 

 미래 내모습 일부분을  떠올려 본다

 

 

 

남녀 육체가 하나로 움직인다

 

모든 감각을 열고 지켜보며

 

들키지 않으려 꼭꼭 닫고선  그들이 되어 움직인다

 

 

 

찾지 못한 자식을 찾는 모성이 있다

 

나도 엄마인데  저런 상황이 되면

 

흉내 낼 수도 없는  부재에 몰입한다

 

 

타고난 재능이 망가뜨린 오만도 있다

 

하얀건반에 내려 앉은 호흡들

 

결코 다가갈 수 없는   선망이 .....

 

꿈틀거리며  쫒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