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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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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인눈


BY 큰마음 2011-12-03

달님이 오실 시간 이건만,

올 손님은 않오시고 잔뜩 지어짜듯,

우울한 구름 너머,

또, 얼마나 올지 모를 ..

큰 걱정 한아름..

소리없이 쌓이는 그분 덕에,

근심없는 듯,

새하얀 눈을 그리워 하기보단,

걱정 먼저 앞서,

괜시리 허리한번 두들겨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