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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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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새해소망


BY 허진희 2006-08-27

새해에는

묵은해의 일들을 모두 털어버리고

깨끗한 맘으로 시작하게 하소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계속 사랑할 수 있게 하시고

그들또한 사랑하게 하소서.

 

어려운 일, 고난이 닥친다해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소중한 내 가족과

내가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과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축복을 내려주시어

그들이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빛나게 하소서.

 

가진것을 감사하고,

작은 것부터 베풀 줄 아는 사람되게 하시고,

늘 선한편에서 생각할 줄 아는 자 되게 하소서.

 

불어나는 나이만큼

성숙하게 하시고,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게 하소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는 자 되게 하시고,

사랑하는 일에만

아낌없는 욕심을 부리게 하소서.

 

지친남편의 포근한 안식처가 되게 하시고,

아이들에게는 세상에 둘도 없는

든든한 버팀목이게 하시어

빛나는 역할이 아니더라도

그저 그들을 빛낼 수 있는 자이게 하소서.

 

자신의 재능을 탓하기 전에

무한히 노력하는 성실함을 주시고,

말 한마디도

깊은 사고에서 우러나온 것이길 바랍니다.

 

행여

알게모르게 다른 이에게

상처가 되었다면

용서하시고,

깨닫게 하소서.

 

새로 오는

많은 날들을

그저 지나치지 않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자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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