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어나더+ 아이함께 시범사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67

그리움


BY 개여울 2005-12-08

희미한   추억이 

 

뽀얀  그리움이되어

 

나에게로  살며시    다가온다

 

메말라버린  가슴속에  촉촟히 적셔

 

싹을    티우네

 

정겹게  반기던  할머니의  그림자가

 

이매마른  겨울날  따뜻한  그리움어로

 

나을  살며시  감사  앉아 

 

꽁꽁  얼어버린

네  마음을  녹여주누나

 

그리워서  너무도  보고파서

 

 

꿈속이라도

 

단녀가시면  좋으련만

 

하늘나라는  휴가도없나봐

 

그리움만  자주   외출을 

 

보내시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