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끊었습니다.
그사람은 힘든일을 합니다.
늘 그런것은 아니지만..
오늘이 힘든지 사흘째가 됩니다.
사흘전부터 난 불면증에 시달려야했습니다.
문자를 보냈습니다.
새벽 세시쯤이던가..
왜이렇게 졸립지가 않은지 모를일이라고..
그렇게 몇자적어 보냈습니다.
실은 불면증이 아니었을겁니다.
그사람이 밤을 지새워 힘든일을 하고있기에 ..
아마도 내맘이 편치않아 불면이라 얘기했을겁니다.
그리고 어제는 .
일상적인 얘길 건네며 그렇게 아쉬웠습니다
전화를 끊고..
다시 전화를 했더랬습니다.
당신이 지금보다 더 힘든일...똥지개를 진다해도 당신을 사랑한다고...
긴 문자대신 음성을 전했습니다.
당신이
똥지개를 져나르는 힘든 삶을 산다해도
당신을 사랑하겠노라
내게도 말해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