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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하늘이 고개를 내미던날


BY 로즈 200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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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게 하늘이 오늘은 문을 열어 보여주네요

 그대 생각이 더욱 간절한 아침이네요

 

한잔의 커피를 놓고 나 그대를 생각합니다

우리 좋았던날들 생각에 빙그레 웃음짓습니다

어쩜 그대와 나는 추억이 그리 많은지요

사소한것들도 그리워하는 내가 참 얄밉기까지하네요

 사랑은 그런거예요

유치원 아이맘처럼 순수한생각

그대 하늘도 제 하늘처럼 좋죠

내가 그대를 생각하는 만큼

 꼭 그만큼 그대도 오늘 나를 나만생각해 주세요

욕심쟁이 사랑이고픈 나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