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가끔 나자신을
모를 때가있다
왜 사는지
왜 웃는지
왜 우는지
생활에 매여 나를 놓고
시간에 쫒겨 나를 잊는다
하루를 보내고 눈 한번감고
하루를 보내고 숨한번 들이쉰다
산다는건
나를 버리고
나를 놓고
나를 잊으며
그렇게 일생을 마감하는 것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