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교사라면 이런 민원 사례 어떻게 해결하실지 말씀해 주세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04

산도 외롭다


BY moklyun 2004-06-11









산도 외롭다


글, 몽련


산은

산이어서 외롭다


해 저물면

호숫가로 내려와


하룻밤,

풋사랑 같은 불빛을 안고

물 위에 눕는다.


2004. 6, 9



'the first elegy'중 l. '두이노의 비가'중에서

trans. by jacque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