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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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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쓰는 방


BY 아진 2004-05-03

                                   시

 

시도 때도 없이

시시한 감정만

시무룩한 생각만

시...임한 걱정만

들다 들다

시원한 물 한컵을 들이키면

시 쓰는 방에서

시가 잘 써지나...

들어 보고 들어 봐도

안쓰러운 얼굴이 떠올라

해맑은 미소를 머금은 헤어진 그녀!

사.

랑.

하.

고.

있.

어.

성이 나도 화가 나도

하여간 오늘 비만 오는 구나...지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