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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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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사랑


BY 빈 그림자 2003-06-24

빗나간 사랑

사랑의 서곡을 맞이하는
그대의 흔적은 입술에 남아 있고,
마음은 적막한
무인도 외딴섬으로 흐른다.

절벽 끝에 매달린 파도의 포효 속에서
추억의 기억들은,
영혼만을 남겨 둔 채로
포 말 속으로 사라져 간다.

그댄 나의 영혼을 빌어,
그대 마음을 놓아두고
나의 마음으로 나의 묘비에 절하라…….
장송곡을 연주하는 이의 애절한 심정으로……………

어느여름 바다가에서 skanj.